맑은샘물 숙이의 글
경기도 부천 웨딩홀에서 친구아들 결혼식이 있어
참여하여 행복한 앞날을 축하해주로 갔다.
비가 오고 있는 날씨이긴 했지만 축하객들로 붐비는 예식장은
모두가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는 얼굴들이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두말할 필요도없이 멋지고 예뻤으면 더없이 행복해 보였다.
예식장에 가서 유명인사들의 얼 비슷한 많은 주례사를 들어 보았지만
이글을 적는것은 이 날의 주례사가 유독 기억에 남아서 이랍니다.
청춘 남여가 만나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주인공인
남자는 숫 사자이며 여자 주인공은 순박한 암소이기에
처음 생각은 결혼해서 부부가되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또 베려하면 변함없이 잘 살아 갈려고 굳게 마음으로 다짐하지만
암소는 남편인 숫사자를 위한다는 것이 아침일찍 일어나 들에나가
가장 연하고 부드로운 풀을 베어와 정성껏 밥과 반찬을 만들어 주지만
남편이 일어나 한다는 말은 나는 이런 음식들은 절대로 먹을수 없다고
고개를 흔들며 기분이 나빠져서 그냥 출근을 했다가
직장에서 잠시 생각하다가 그래도 정성껏 만들어 주었는데
내가 아내인 암소에게 너무했구나 느끼며 뉘우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토끼를 사냥해다가 아내를위해 정성들여 스테이크를 만든다음 차려주며
맛나게 먹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끼려 했지만
아내는 도조히 스테이크를 먹을수가 없기에 이러한 일들은
서로가 생각이 틀리고 마음이 다르고 식성이 다르기에
반복되는 나날속에 오해와 감정이 쌓여 이혼이라는 문턱까지 다다를수 있기에
그러한 문제가 심각하게 엉키지않게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서
바꾸기 힘들고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여겨 지더라도 서로가 아주 조금씩
바꾸고 고치며 또 다시 맞쳐가며 행복으로 엮어나가는 그런삶을 살아야만
결혼생할을 끝까지 잘 유지 할수있다는 내용의 주례사였답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하고는 모든것이 다른 숫사자라 생각하며
맞추어주며 살아가야 하며
남편은 아내가 자신하고는 모든것이 정 반대라는것을 인정하고
그런 아내를 더욱 사랑해주고 배려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이라며
결혼생활의 성공자가 되라는 당부로 주례사를 마쳤다.
주례사가 기억에 남아서 기록해 봅니다.
기억에 남는 주례사 2009년 5월16일
<< 맑은샘물 숙이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