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최순실은?
김종선-강산- 2016.11.15 20:43









글이 길지만 다 정독하시면 생각하는 것이 많아집니다...
“최순실은" ...
만고의 충신으로 남을 것이다, 라고 주장 하면
저를 정신병자로 몰 것이다.
하지만 순실로 인해
급진 좌파들이 줄기차게 추구한 헌정중단과 경제 파탄으로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환경이 조성된다면
김정은과 좌파들에게는 더 없는 충신이 될 것이다,
또 한편
우리 근대화 중심세력이 순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선진의식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어 재도약의 전기로 발전한다면
이 또한 역사적 쾌적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싫든 좋든 간에 지금 우리 사회는 순실 신드롬에 빠졌다.
우리의 가장 친근한 이름 순실이로 인해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 전개되고 있는 것도 아이러니한 일이다.
언론은 물론 입 달린 자 치고 순실이 양파 까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 모두의 치부를 보는 것 같아 참으로 부끄럽기도 하다.
마치 너 죽고 나 살기식의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다.
심지어 중학생까지 혁명정부를 만들자고 나서고 있으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4.19 직후 엿장수까지 데모를 하다
결국 5.16을 불러 온 것처럼
이 뇌관이 어디로 튈지가 미지수다.
순실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선진사회를 앞당길 것인지
아니면
자중지란으로 선진문턱에서 자초한 여느 나라를 답습 할 것인지
기로에 처한 것이 분명하다.
어쩌다가
순실이라는 정겨운 이름이
우리 모두가 경원시 하는 악녀로 돌변했는지
우리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되었다.
아주 큰 화두이다.
“이 뭣고” 는 불가의 화두공안이다.
내가 누군지
우주가 왜 존재하는지
의심덩어리를 갖고 평생을 사는 것이 수도승의 길인 것 처럼
순실이가 우리공동체 공안이 되었다.
저 김병관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급진좌파에서
수도승 기업인 문학인 우파 보수 시민운동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경험에 입각하여
이 거대한 순실이 화두를 국민여러분과 함께 풀어보고자 한다.
도대체 순실이가
“이 뭐고”
솔직히 저는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지금 천하의 악녀로 매도되는
순실이 같은 DNA가 숨어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는 이렇게 나라가 뒤집힐 정도로 요란할 수가 없다.
무슨 한풀이 굿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98년 정치를 시작하면서
알게 모르게 권력을 행사한 일은 무수히도 많을 것이다.
그 때마다 순실이가
그림자처럼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양파 까기처럼 드러나
이 나라 왕년의 권력 실세는 물론 명문사학 이대 총장님으로부터
그 고명하신 교수 나으리들
그리고 재벌들이 줄줄이 연관되어 패가망신을 당하고 있다.
그렇게 고명하신 분들이
단 한사람이라도 비 원칙적인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 했더라면
이런 비극적인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이 순실이와 뇌화부동이 되어
영화를 누리다가 하루아침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죄인이 되어 쇠고랑을 차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그 고명하신 분들이
하나 같이 순실이와 같이 선의의 탈을 쓴 악마들인지
아니면
그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난도질을 하는 언론과
시청 앞의 촛불 세력들만이 천사들인지가 궁금하다.
아마 100%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 처럼
여기 죄 없는 자가 있으연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라 했을 때
자유로운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법망은 피해가도 인생유죄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순실이와 가까이 할 기회가 있었다면
권력의 단맛에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하다.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민도와
먼지만한 오차도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엄격히 따지고 보면
순실이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인데 왜들 이러시는지 알 수가 없다.
자신들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라면
치유가 불가능한 병이 분명하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권력 주변에는
쇠파리가 왕왕 거리기 마련인데
명명백백한 이치를 가지고 모두가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비선실세 운운하지만
봉화대군,
영일대군,
현철,
홀일,
홍걸,
왕자들의 국정농단이 드러났을 때
누가 감히 촛불을 든 적이 있는가?
야당 나으리들 왜들 이러시는가?
순실이라는 깜도 안되는 촌스런 이름으로
우리의 고상한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분기탱천 하는 졸장부 짓인가?
아니면 이건 음모가 분명하다.
지금 박정희의 유령과
김일성의 유령이 싸우는
한반도 마지막 진검승부에
선량한 국민이 말려들고 있다해도 지나침이 없다.
유치하게 누워서 침 뱉는 어리석은 작태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지 냉정하게 판단하라.
프롤레타리아 혁명세력들의 지능적인 반란에
어리석은 정치인과 국민들이 말려들고 있다.
지금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국가적 위기다.
저들의 공격 목표는 박근혜와 최순실이가 아니다.
그들은 엽 집 순이를 사모하면서 자기집 식모이름을 부르고 있다,
어리석은 국민들이 속아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저들의 최종 공격 목표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근대화 세력
즉, 기업과 자산계층이다.
김씨왕조가 줄기차게 길러낸 체재저항세력들이다.
7-80년대 학원가에서
콩나물시루처럼 길러낸 주사파들이
정치, 언론, 교육, 노동, 문화,
심지어 종교계까지 헤게모니를 다 장악한 것이다.
그들은 자본주의의 근간인
시장경제의 약점은 악날하게 부각 시키고
장점은 묻어버림으로서 대중영합주의에 성공한 것이다.
하늘이 돕지 않는 한
이 나라는 적화내지는 국제적인 미아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저 역시도 중학시절에 공산혁명사상에 심취하여
인류사의 모든 갈등의 요인은 私有(사유)라 여기고
협동으로 생산한 물건을 나누어 쓰는 모두살이가 정답이라
확신한 적이 있었다.
인간은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면서 묵묵히 고해를 건너는 과정이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근본사명임을 깨닫고
소극적인 공생을 추구하는 공산주의의 환상에서 벗어나
반공투사가 되었다.
주사파의 두목 동국대 강정구 교수는
김병관 칼럼 한방에 범법자가 되고 강단에서 쫒겨났다.
제가 그들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했던 것이다.
아직도
박원순, 이재명, 등 철학이 빈곤한 구상유치한 자들이
잘못된 애국심으로 젊은 영혼들에게 상처를 내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법치 국가에서 어찌 이럴 수가 없다,
선거를 왜 하는가?
국민의 선택을 받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나라를 바로 세우면 된다,
지난 정권에서도 비일비재한 사건들을 놓고
인민재판을 하는 의도가 도대체 뭔가?
나라를 어거지로 넘겨받아서 어쩌자는 노릇인지 솔직히 고백하라.
대통령이 이적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탄핵을 받아 하야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이제 1년 후면 선거로서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전 정권의 행적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인데
이건 정도를 넘고 있다.
위장 간첩이 아니라면
좌파혁명세력들의 꼭두각시가 분명하다.
이 미증유의 위기를
단순하게 두 여인의 문제로 풀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지금의 순실이 심정이 되어 감옥에 있다 생각하고
냉정을 찾아 새로운 모럴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살수가 있다.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대단한 난이도가 분명이 있다.
국민의 민도가 따라주지 않는 상태에서
경제력만 키운다고 선진국민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순실이 사태로 증명되고 있다.
작금의 사태가
반면교사가 되어 졸부근성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위대한 역사를 쓸 수가 있다.
그렇지 않고 좌파 혁명세력의 선동에 놀아난다면
남북한 7천만이 동반자살로 접어들고 말 것이다.
참으로 위험천만한 나라인줄 모르고 있는 것이 위기의 진원지다,
우선 지난 70년 헌정사에서 많은 학습을 했지만
아직도 민주적인 역량이 부족한 것이 정확한 답이다.
모두가 정치학 박사가 되어 정치 평론을 하고 있지만
알량한 지식은 풍부하나 지혜가 부족한 것이 문제다.
이로 인해 대중영합주의가 판을 치고
불순한 자들이 기생하는 토양을 만들었다.
인류가 사회적 착상을 시작하면서
왜 정치가 필요했는지
어떤 정치가 우리 공동체를
보다 나은 단계로 발전시킬 것인가의 담론이 매우 부족하다.
바로 색깔 논쟁이 정치 공부인데
좌파들은 이를 금기시 하고 있다.
친구들 간이나 가족 간에도 정치 이야기를 금기시하는 것이
정치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이다.
박근혜가 치명적으로 잘못한 것은
순실이 문제가 아니다.
정당의 기능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서
시대에 걸맞지 않는 친박, 진박, 이라는 패거리를 만들어
정당 정치를 회화화한 업보가 더 크다,
패거리가 아닌 진정한 정책정당으로서
정당민주화가 되어 있었다면
그 어떤 난관도 공론화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정당이 이념 정당으로서 제 모습을 갖추고 있으면
설사 권력을 잡지 못하더라도 대안 세력으로서
언젠가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민주정치의 요체다.
우리의 정당사는
색깔이 모호한 사람들이 패거리를 만들어
특정인을 중심으로 권력쟁취의 도구로만 사용되다
특정인의 퇴장과 함께 당도 사라진다,
정치가 4류로 전락한 원인이 여기에 있다.
상도동계, 동교동계, 패거리 중심에다
재벌당, 친박당까지 참 한심한 정치 지형이
우민정치의 현주소다.
그로 인해 현재의 야당은
반체제 저항 세력들의 용병이 되어
우리의 헌법조차도 인민민주의식 누더기로 만들어
한강의 기적이라는 성장동력까지 중단시키는 우를 범했다,
지금 우리 체제는
껍데기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지만
내부를 들어다 보면 인민민주주의 계획경제에 더 가깝다.
지금 야당도 자유롭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저들의 지지기반이 친북좌파라는
호랑이등을 타고 진퇴양난에 처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현재로는
시청앞의 촛불세력을 당할 만한 권력이 없다,
시민세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권력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지금 건강한 민주 시민이라면
순실이 사태를 좀 더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
우리 안의 순실이의 속성을 몰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사태를 통해 권력의 무상함도 탐욕의 헛됨도
재삼 깨닫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반면교사도 우리의 스승이라 여기고 용서가 필요하다.
순실이도 대통령도 이번의 큰 수업을 통해 거듭날 것이다,
어찌보면 자신들의 인생에서는 황금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정복한 것보다 자신을 정복한 것이
더 위대한 영웅이기에 참으로 다행하고 소중한 순간이다.
법제처장을 지내시고 농부가 되신 송종의 선생은
스무살의 외아들을 비명에 잃고도
재행무상(諸行無常)의 진리를 일깨워준 스승이라고도 하셨다.
이 시간 이후
우리의 스승이나 진배없는 순실이 거론은 삼가하고자 제안한다.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다,
한 사람 한 사람 설득하여
김일성 잔당들의 음흉한 음모를 막아야 한다.
저도 지역 언론을 운영하지만
모든 언론과 언론인에게 호소한다.
더 이상 분란은 곤란하다,
불순세력에 의해 헌정이 중단되고
안보와 경제가 파탄나면
이 나라는 한순간에 무너진다.
가뜩이나 노동개혁 구조조정이 되지 않아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데
불난 우리 집에 우리 스스로가 기름을 부어서야 되겠는가?
저는 젊은 시절 막시즘에 심취한 연고로
일당천하는 좌파의 투쟁력과 전술전략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마디로 무섭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념위해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라의 재앙을 막아내야 한다.
순실이를 그들의 충신으로 만들것이 아니라
건강한 대한민국의 충신으로 만들어야 한다...
의병의 고향 의령 낙서 출신
애국투사 김병관 눈물로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제의견에 반하는 논리가 있으시면 언제라도 토론에 응하겠습니다. 출처: http://m.blog.daum.net/rha188/16167972?categoryId=585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