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어느 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 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 듯 하는 말,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노인 두 사람이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면서 대답했다.
“12시.”
여고 체육시간, 선생님은 스포츠무용 비디오를 틀어 주려다
실수로그만 포르노 비디오를 틀어 줬다.
그러나 선생님은 비디오를 잘못 틀어 놓은 걸 몰랐다.
선생님은 시끄럽다는 듯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조용히 하고 잘 봐! 이따가 거기에
나온 동작 시켜서 못 따라 하면 혼낼 거다.”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이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뭐, 별수 있나. 그냥 시장에서 사다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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