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코너

바람둥이 남편의 필수품

락운강촌 2016. 1. 22. 11:35
 
바람둥이 남편의 필수품 전철 2호선 선을 보게된 두 남녀.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 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습니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네. 성은 .전. 이구요. 전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하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습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사실. 제 이름이 . 이 호선. 이거든요."^~^ 전철, 이호선 이름으로 봐서 궁합이 잘 맞네요.ㅎㅎ 공 들의 슬픈사연
배구공: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 사는지...ㅜㅜ 축구공: 넌 그래도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이고, 머리로 받치고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는데... 탁구공: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 돌리고, 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 아주 죽을 맛이다. 테니스공: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든. 야구공: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고...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말없이 듣고 있던 골프공이 입을 열었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니들.... . . . . . . . . 쇠몽둥이로 맞아봤냐?! 골프공의 슬픈 이야기를 들은 이후 골프를 접었다는 또 다른 슬픈 이야기... 우리님들~~! 항상 웃으시면서 幸福 하게 지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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