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코너

까치와 조개

락운강촌 2014. 3. 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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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와 조개

        산골 까치가 해변 까치보구 산에가서 맛난 홍시 먹자해서 산에 따라 갔습니다. 산엔 빨간 홍시가 많아 흥분한 해변 까치는 홍시에 대고 먹으려고 콕!콕! 힘 있게 찍으니 홍시가 다 떨어져 하나도 못 먹어 배가 고팠지만 산골 까치는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해변 까치가 해변 가서 만난 조개 맛 보여주려구 산 까치를 데려 갔지요. 해변가에 입을 쩍쩍 벌리고 있는 조갤 본 산까치가 흥분을 가라 앉히면서 살그머니 홍시에 대듯이 주둥이를 조심스레 댔는데... 그만! 조개가 갑자기 꽉 물고 삼일 동안 있었습니다. 삼일 동안 덕분에 쫄쫄 굶고 산에 날아 가다가 힘이없어 나무위서 잠간 쉬다가 땅을 내려다 보니 !!! 어떤 아낙네가 속것도 안 입은 채로 치마를 훌떡 걷어 부치고 낮잠 자고 있었습니다 . 그려.!!이것을 본 산까치 하는말 헤헤헤!! 다~신 안 쏙는다!!
        또!또!또! 꽉 물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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