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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원도 우추리 이장님의 어느날 실제 방송내용..

락운강촌 2010. 2. 12. 11:39

 

        강원도 우추리 이장님의 어느날 실제 방송내용..

         

        우추리 주민 여러분들인데 알콰 디레요. 클났싸요, 클났싸요,

        운제 맹금 박씨네 집에 도사견 쪼이 노끄느

        살살 매나가주 지절로 풀래 내떼가지구

        신장로르 치띠구 내리띠구 고니 지~라 발~과 하민서
        해꼬지를 하구 돌아댕기구 있써요.
        그래니 할머이들이나 하라버이드른 언나나
        해던나들으 데리고
        얼푼 댄이나 정나 ( 변소)로 대피해주시고,
        동네 장제이드른 뭐르 쎄레댈꺼르 이누무꺼 잡으야되니
        반도나 먼 그무리나 이른걸 하나씨 해들고는
        어풀 마을회관으로 마커 모예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고 야가 십념마네 풀레나가지구
        조아서 세빠다그 질게 내물구
        추무 질질흘리민서 도러댕기는데
        왜서 해필 질깐에는 씨래기 봉다리를
        크다마한 아가빠리에 조 물고는
        대가빠리를 쪼 흔드니 뭐이나 그 씨래기
        봉다리 아네이뜬
        짠지, 먹다남은 쉔밥, 구영뚤펜 양발, 아~  언나 지저구,
        하이튼 머 길까에 매련도 없써요 개락이래요.

        그래 얼푸 일루좀 치워야 되잖소,
        그래니 마커 얼른 저 머이나 마을회관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구 지금 정나에 대피하고 계시는분들은
        쿤내가 좀 나드래도,
        이누무 도사견이 그끄지 드러 다닐찌 모르니 ,
        하튼간에 도,
        에 판자때기 그, 소깨이 구녀이 뚤펜 글루
        바끄루 좀 이래 내더보고
        이기 왔나 않왔나르 좀 이래 보고,
        좀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방소으 마치겠습니다.  얼푼 마커 마을회관으로 좀 나와주시드래요.

         

         

         

        한 번씩은 파안대소를... 배가 아프도록... 하 하 하 하

         

출처 : 수입건초
글쓴이 : 처음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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