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누드화? 1위 피카소…"가격은 무려 550억"
아티스트의 작품에 순위를 매기긴 어렵다.
예술적인 가치를 평가하는 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경매가 활성화되면서 그 거래가를 통해 숫자로 값어치를 매길수 있게 됐다.
그 중 가장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건 화가들의 그림, 그 중에서도 누드화다.
◆ 1위, 파블로 피카소 - 550억원
여러 화가들의 누드화 중 경매가 1위를 차지한 것은
4,510만달러(한화 약 550억원)을 기록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이다.
그 중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은
'검은 안락의자 안의 누드 (Nude in a Black Armchair)'라는 제목이 붙은 작품이다.
지난 1932년 완성된 이 작품은 여성의 몸에 살아있는 곡선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 2위, 프란시스 베이컨 - 515억원
영국의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은
3,970만달러(한화 약 515억원)에 낙찰돼 세상에서 두번째로 비싼 누드화로 기록됐다.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된 이 작품의 이름은
'거울 안의 누드에 대한 고찰 (Study of Nude with Figure in a Mirror)'로 1969년 그려진 것이다.
이는 유럽의 한 개인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다.
◆ 3위, 루시앙 프로이트 - 435억원
또 한 명의 영국의 화가 루시앙 프로이트의 작품은 3위에 올랐다.
그의 1995년작 '잠자고 있는 은총 감독관 (Benefits Supervisor Sleeping)'은
경매가 3,360만달러(한화 약 435억원)에 팔렸다.
이 작품은 뚱뚱한 나체의 여인이 쇼파에서 잠을 자는 모습을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해
많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 4위, 파블로 피카소 - 415억원
피카소의 누드화가 한 점 더 순위권에 랭크됐다.
작품명은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로
가슴을 내놓은 여인과 그 외에 배경들이 기하학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7년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은 이 그림은
3,200만달러(한화 약 415억원)에 팔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4번째 누드화로 기록됐다.
◆ 5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350억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5위를 기록했다.
그의 작품 중 '그대 등에 기댈 수 있다면(Nu Couche de Dos)'은
여성의 신체를 아름다운 굴곡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미술 전문가들의 높은 반응을 얻었다.
때문에 경매 당시 2,690만달러(한화 약 350억원)에 거래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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