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코너

[스크랩] 횡 재

락운강촌 2009. 8. 24. 11:09


용팔이와 맹구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 된 시간이라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과부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과부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 달 후에 맹구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용팔이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과부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과부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과부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5억원을 유산으로 남겨줬어.』

 

 


* 이럴 땐 맹한 게 땡이로구나~~~ ^&^*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산과바다좋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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