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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 행복시작

락운강촌 2008. 11. 8. 15:29


고민 끝, 행복시작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나는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는 쪽이다.


당신에게 어떤 고민이 있다고 치자.

머리를 싸매고 며칠 누워 있으면서 걱정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조용한 바닷가로 가서 며칠을 쉬면 방법이 생각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 된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라.


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몇 줄 안 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 10분을 당신은 질질 고무줄처럼 늘려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 달을 죽이며 1년을 망쳐 버린다. 머리가 복잡하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해결방안도 알고 있으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직을 당한 친구가 있었다.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몇 개월을 고민하고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았다.

고민의 핵심은 간단하다. 취직이 안 된다는 것이다. 왜 안 될까?

경제가 어려워서? 천만의 말씀이다. 핑계를 외부에서 찾지 말라.

채용할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이 나온다.

채용할 만한 사람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앤드루 매터스는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서 이렇게 말한다.

“새 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그렇다. 나는 올빼미 체질이어서 늦게 자기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의 말을 믿는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숨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 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이 글은 아무리 좋은 말씀과 방법 등이 있어도 그것을 개인의 처지에 잘 맞추어 실천하는 것이 문제임을 일깨워 주는 것 같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떠 왔습니다.


똑똑한 뇌 만드는 11가지 전략

 

"뇌를 알면 놀면서도 1등 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공부혁명을 출간한 김대식 박사다. 김 박사는 MIT에서 두뇌인지와 관련해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네소타 의과대학 신경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박사는 독일 다름스타트 공과대학에서 심리학과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이후로 뇌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온 뇌 전문가다.

카이스트의 이수영 교수는 이번 그의 뇌에 대한 책 출간과 관련해 "공부 잘하는 법을 이야기 하는 이들 중 대부분은 개인적인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김대식 박사가 말하는 방법은 과학적 발견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대식 교수가 말하는 효율적인 뇌 만들기는 어떤 것일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전략을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주)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 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 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 손으로 하는 거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동물 실험은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돼 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래 사귈수록 나쁜 게 TV다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2~3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해 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가령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 첫 번째 책을 30분 동안 읽다가 이어서 다른 책으로 넘어간다.

교과서를 읽다가 시집이나 재미있는 잡지를 읽어본다. 이렇게 하면 뇌가 집중력을 잃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 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남들 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정리=김지현 여성조선 기자/참조 공부혁명)





[장수혁명] 늙으면서 손상되는 DNA를 복구한다


인종 간에 질병발생 패턴이 다르다는 데 착안 유전자가 공격받고 회복하는 경로 비교추적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환경오염·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과 신진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산화(酸化)물로 인해 자연스레 세포 DNA에 손상을 입는다.

이 때문에 늙을수록 심장병· 치매 등 노화 관련 질병에 잘 걸리게 된다.

또한 DNA 손상이 비정상으로 복구되면, 세포가 무한 증식하는 암(癌)도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 몸이 DNA 손상을 복구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 있으면, 질병이나 암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일찍 죽는 셈이다.


노화와 장수의 관건인 DNA 복구 시스템을 연구하는 곳이 미국 산 안토니오 텍사스대 건강과학 센터(Health Sciecne Center)이다. 연평균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텍사스 주 남부 지역 산 안토니오시, 도심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벗어나면 호젓한 수풀 지대에 연구소 건물들만 띄엄띄엄 널려 있는 건강과학 센터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방문했을 때, 노화 연구의 주역인 얀 페이흐(Jan Vijg) 생리학 교수와 연구원들은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새로 들어온 유전자 미세분석기를 설치하고 점검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하버드대학을 거쳐 이곳에 왔다. 얀 교수는 “기존에 2~3달씩까지 걸리던 DNA 배열 구조 분석을 우리가 개발한 방법으로는 며칠 만에 해치울 수 있게 됐다”며 “기계 값이 한대에 50만달러(약 6억원)씩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 국립 환경건강과학 연구소(NIEHS)로부터 350만달러(약 42억원)를 연구기금으로 받았다. NIEHS가 ‘노화와 환경으로 인한 질병에서 손상된 DNA 복구 모델 개발’이라는 그의 연구 주제의 중요성과 이곳의 능력을 인정한 것이다.


그의 연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유전자 변이와 DNA손상을 복구하는 신체 능력을 분석하는 데 집중된다.

DNA 손상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세포에서부터 독성물질 흡입으로 인한 폐와 간세포 손상까지 다양하게 일어난다. 손상이 일어나면 나선형 구조로 DNA를 구성하고 있는 특정 염기서열이 탈락하거나, 순서가 맘대로 바뀌는 변이가 발생한다. 새로운 세포를 생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DNA복제 기능이 정지되기도 한다. 이 같은 DNA 손상이 나이가 들면서 계속 축적되면, 유전자 이상 세포기능 상실 신체 조직과 기관 고장 등으로 이어져 결국은 질병에 걸리게 된다.


얀 교수는 “인체에는 그러나 DNA손상을 발견하고 스스로 복구하는 수리공 역할을 하는 효소들이 많다”며 “그것이 DNA를 고치고 새로 만들어 끼우고 해서 정상적인 이중나선 구조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마치 컴퓨터의 ‘시스템 조각 모음’이나 빈 퍼즐을 채우는 식이다.

하지만 복구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노인에게서 암이나 질병에 더 잘 걸리는 것도 이런 원리로 설명된다.


얀 교수는 “DNA손상 복구기능은 단세포 동물끼리 내에서도 다 다르게

나타난다.”며 “이 기능이 가장 활발한 곳이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를 생산하는 정자와 난자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DNA 손상과 복구는 세포의 핵이 아닌 세포질 속의 미토콘드리아에서도 이뤄진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신진대사를 위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이다. 얀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미토콘드리아의 DNA 손상이 다른 부위보다 더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발견됐다”며 “이 때문에 늙으면 신체 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얀 교수의 연구는 DNA 손상과 복구 경로를 찾아내, 이를 교정하여 나이를 먹어도 노화 관련 질병에 안 걸리게 하는 것. 이를 위해 인종 간에 당뇨병·심장병 등 질병 발생 패턴이 다르다는 것에 착안,

히스패닉계와 앵글로색슨계 간의 단일 유전자 변이의 차이를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가 대규모로 가능한 것은 텍사스대학이 12년 전부터 인종· 체형· 나이· 지역 등에 따라 각각 표준화된 방대한 샘플 인구 집단과 데이터 베이스(SALSA)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 국립 노화연구소는 이 조사에 450만 달러(약 540억원)를 지원했다.


이곳에 연구교수로 있는 한국인 서유신 박사는 “인구 유전학 조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 과정을 알게 되면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만 일어나는지, 어떻게 교정할 수 있는지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미 특정 유전자 변이 현상을 쥐 실험을 통해 입증했고, 그와 관련된 질병이 발생하는 모델 쥐도 개발했다.


얀 교수는 “나이가 들어서도 DNA 복구 기능이 잘되는 사람을 봤더니 건강한 어머니로부터 모계(母系) 유전되는 미토콘드리DNA가 건강했다”며 “유전자에는 노화와 건강의 역사가 다 써 있다”고 말했다.


/ 미국 산 안토니오=김철중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개미 퇴치법에 대하여

설탕 통에는 집안의 개미가 단내를 맡고 모여들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설탕 통 입구 아래쪽에 고무줄을 몇 겹 감아 놓으면 개미가 올라오지 못합니다. 개미는 원래 고무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단내를 맡고 올라가다가도 고무냄새를 맡고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합니다.

또, 개미가 나오는 구멍에 석유나 끓는 물을 몇 방을 떨어뜨리는 것도 개미를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개미가 석유냄새와 고무냄새를 왜 싫어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런 게 효과가 있다고 하니 개미를 퇴치하기 위해서 한번 써볼만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27가지 이야기


1.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 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3.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4.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5.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6. 여자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7. 양치질을 거르며 안 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8.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9. 하나님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10.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11.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2.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3.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4.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 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15.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6.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7.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18.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9.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 아내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20.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 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21.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22.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3.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24.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 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5.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No' 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26. 친구가 돈을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27.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 *∵ *˚ ★ . ∴ *∵ ˚ *∵ *˚ ★ . ∴ *∵

인생이란??? 

엄마 손에 이끌리던 어린아이였다가

세월이 흘러...

혼자 놀다가 때가 되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여인을 만나 어울리게 되지..


멋진 차도  굴리고

넓은 정원에 사슴도 뛰노는 꿈같은 생활을 꿈꾸며 우리 결혼했지.

신혼여행은 근사한 바닷가가 있는 하와이였어. 

근데, 어느덧 30이 넘고 좋은 시절도 다 가니 


인생이 깜깜해지기 시작하더군.

나밖에 모르던 마누라는 애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고

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40이 되니 괜히!

남들과의 생활수준 격차가 신경 쓰이기도 하고,

이렇게 일만 하면서 살다 죽는 게 내 팔잔가.. 의문이 생기고, 

삶의 무게에 짓눌려 때로는 갈지자로 비틀거리며 살아가게 되지.


때론 부부 싸움도 일어나고, 

이대로 칵 죽어버릴까, 갈라설까 고민하곤 해.

하지만 결국 그놈의 정 때문에 참으며 살게 되는 게 부부인가 봐.


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는데,

난 늘 맨 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이 모양일까.

가고 싶은 덴 많은 데 오라는 데는 없고.. !

정말 기 펴고 쫘악 잘 나가는 때는 언제나 오려나.


세월이 흘러 60살쯤이 되면,

누구나 생계 여행을 끝내고 새로운 인생의 바퀴를 갈아 끼우게 되지.


"은퇴(Retire)"란 '타이어(Tire)'를 '새로 바꿔 끼우는(Re)' 거를 말해.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때때론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기도 하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 있기고 하고..


편안한 곳으로 도피를 꿈꾸며 그렇게 살아가곤 하지

어째든 인생이란.. 되 돌이킬 수 없는 것.

그래서 우리 인생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는    

"보호받지 못하는 길"일지도 몰라...



아빠 소금 넣어 드릴게요.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완섭씨 코를 찔렀다  주인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 이봐요!! 아직 개시도 못했으니까 다음에 와요!! "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 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다  주인아저씨는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다...    " 저어... 아저씨! 순대 국 두 그릇 주세요 " "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 좀 와 볼래. "   

계산대에 앉아 있던 주인아저씨는 손짓을 하며 아이를 불렀다...  

"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 수가 없구나... 거긴 예약 손님들이 앉을 자리라서 말야... "    

그렇지 않아도 주눅 든 아이는 주인아저씨의 말에 낯빛이 금방 시무룩해졌다... 


" 아저씨 빨리 먹고 갈게요...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 "   

아이는 비에 젖어 눅눅해진 천 원짜리 몇 장과 한 주먹의 동전을 꺼내 보였다...   "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한다 "   

잠시 후 주인아저씨는 순대 국 두 그릇을 갖다 주었다...

그리고 계산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을 바라봤다...  


"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게 "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 통 대신 자신의 국밥 그릇으로 수저를 가져갔다...    그리고는 국밥 속에 들어 있던 순대며 고기들을 떠서 앞 못 보는 아빠의 그릇에 가득 담아주었다...  

" 아빠 이제 됐어... 어서 먹어...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댔으니까...어서 밥 떠... 내가 김치 올려 줄게... "    


수저를 들고 있는 아빠의 두 눈 가득히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주인아저씨는 조금 전 자기가 했던 일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행복비타민-






김대중 대통령과 스페인 국왕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글 때문에 하루 종일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현실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죠.

군대는 한 나라를 지키는 최소한의 보루라는 점에서 분명 고마운 존재입니다. 특히 적과 마주보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군대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최근 사건으로 인한 우리 병사들의 어려움 소식 등으로 가슴이 무겁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들들을 자살로 내모는 군환 경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어찌 우리가 군대 회피한 유승준을, 혹은 문신으로 병역기피를 꾀한 사람들을 욕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한번 서해교전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명복을 저라도 대신 빌어봅니다.


저는 해외(스페인)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6일 새벽에 터어키에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민간인 외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의병활동하고 돌아오던 스페인 군인 6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인솔 장교와 일반 장병들이었습니다.


야밤에 안개 속에서 산을 들이받았기 때문에 기내에 타던 사람들은 다 사망했습니다. 스페인 측에선 빨리 터어키로 가서 전사자들의 시신을 수습해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9일 마드리드 근교에 ?는 공군 병영장에서 영결식을 가졌습니다.


전사자들의 집이 전역에 있으므로... 물론 국가에서 유족들을 영결식장까지 모시고 왔으며 스페인 국왕내외와 왕자, 그리고 수상, 각계관료들, 공군, 육군, 해군참모총장과 장교들이 참여했습니다.


62개의 관은 상하 계급에 관계없이 모두다 국왕의 문장이 박힌 스페인 국기로 하나하나 감싸졌으며 뜨거운 기온 (40도) 임에도 불구하고 국왕은 관 하나하나 앞에 서서 그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그렇게 62개의 관을 다 도는데 두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노고와 영혼을 위로하고자 공군기 몇 대가 하늘에서 줄을 맞춰 스페인 국기를 그려내고 조포를 62 발 쏘고.. 조곡이 울리고.. 그 관 하나하나를 관 하나에 6명의 장교가.. 사병이 아닌 장교가.. 그리고 그 뒤로는 한 명의 장교가 죽은 장병의 영정을 들고 나이가 지긋하고 머리고 희끗 희끗한 .. 아마도 아버지뻘 쯤 되겠죠. 관을 정중히 메고.. 빠르지도 않은, 조금 느린 걸음으로 하지만 군인의 발걸음으로 그 연병장을 떠났습니다.


62개의 관이 동시에 들려진 것이 아니라.. 6개가 한 줄로 되어 있었는데 6개의 관에 장교들이 정중한 걸음으로 열을 맞춰 하나 들고 나가면 그 다음 관이 들려지고 그렇게 천천히 예식을 갖춘 진행이었습니다.


태양의 열기로 병영장이 꽤나 뜨거웠을 텐데 왕은 거수경례로 그들이 떠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그들을 보냈습니다.

물론, 왕비도, 왕자도 그곳에 참석한 모든 관료들도 4시간이 넘는 영결식을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오열하는 가족들... 왕과 왕비가 등을 쓸어주고 위로하는...


"그대들의 신념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으리라 그대들의 죽음을 우리는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리라 그대들이 비춘 불빛은 평화와 자유를 위함인 것을 우리는 지키리라..." 그들을 위한 조곡의 내용이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들이 전쟁에서 죽은 것도 아니고.. 단지 도와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 그런데도 이렇게 장엄하게 영결식을 치르는 것을 보고.. 그 영결식을 보고 감동했고, 부러웠고, 그리고 우리의 서해교전에 축구 보러 나들이 간 대통령을 가진 우리의 젊은이들이 너무 가여웠습니다.


누가 나라를 위해 싸우려 할까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죽음을 기억합시다.

아무리 시대가 혼탁하고 혼란스럽고 거짓과 선동이 난무할 지라도. <시민>


 

*** 내가 나를 이겨야한다 ***


이 세상이 복잡한 듯하지만

실상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나 자신은 커다란 우주의 근본입니다.


내 속에 소중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내 속에 역겨운 모든 것이 있습니다.

내 속에 세계가 있습니다.

내 속에 모든 문제가 있습니다.

내 속에 모든 해결의 열쇠가 있습니다.


세상은 아주 간단합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가려면

내가 나를 이겨야 합니다.


내가 나에게 한 약속,

마음먹고 있던 일들을 잘 지키고

잘 갈무리하면 나를 이기는 겁니다.


내가 나와 싸워 이기는 것,

이것이 삶입니다.

내가 나를 이기지도 못하면서

남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하다보니

불행해지고 갈등이 생깁니다.


나를 이기는 세상은

나를 향해 미소 지으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올 겁니다.


내가 나를 이기는 신나는

하루를 만들어 가십시오.


『아침의 冥想』에서


 

*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현 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이다.


사람의 삶 중에 희생하는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요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상대를 위해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상대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 나게 해줘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녹아서 작아지고 녹아 지는 비누가 되길 바랍니다.



이런 아내 


이집트에 있는 피라미드가 언제 건설되었는지는 아무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오랜 동안 고고학자들이 연구한 자료를 토대로 해서 그 피라미드가 지금부터 5000년이 훨씬 넘은 기원전 3200년쯤에 건설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하여튼 그것이 5000년 이상의 나이를 먹었다는 주장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곡물의 씨앗을 심어 본 결과 싹이 나왔다는 보도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곡물 안에 있는 강한 생명력을 5000년이라는 방치도 파괴하지 못한 것입니다.


가끔 산행을 하다 보면 가냘픈 화초가 가느다란 뿌리를 바위 속에 박고 자라는 기적 같은 현상을 자주 목격을 합니다.

망치로도 부수기 힘든 단단한 바위를 연약한 생명체의 뿌리가 뚫고 들어가는 현상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미국인은 자기 집 앞에 자라고 있는 큰 나무를 잘랐습니다.

그 낙엽이 이웃의 앞뜰에 날아와 늘 쓸어야 하는 불편을 겪은 이웃들이 그가 나무를 자르기에 반가워했습니다.


한 이웃이 그에게 왜 그런 큰 나무를 자르는지 이유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의 대답이 사람들을 아주 놀라게 했습니다.


자기 앞뜰에서 크게 자라는 나무의 뿌리가 집 앞의 시멘트 통로를 들어 올려서 여기저기 금이 갈 뿐만 아니라 집 전체가 약간씩 들어 올려진다는 대답이었습니다.

나무의 뿌리가 무겁고 거대한 집을 들어올린다는 강한 생명의 힘에 또다시 감탄을 했습니다.



그런 생명의 힘은 비단 식물에서만 목격되는 것이 아닙니다.

2003년 7월 9일자의 신문 보도에 의하면 미국에서 19년 동안 혼수상태에 있던 환자가 깨어났답니다.


아캔사 주의 한 재활원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의식을 잃은 채로 19년 동안 간호를 받아 오던 테리 왈리스라는 39세의 남자는 “Mom"(엄마)이라고 자기 어머니를 불러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Mom" (엄마)이라는 말 다음에는 펩시라고 말을 했답니다.

그로부터 그는 점점 말을 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그칠 줄 모르게 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리는 1984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동승하고 있는 친구는 사망을 했고 그는 의식을 잃은 채로 오늘 날 까지 19년 동안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가족을 안타깝게 했을 뿐이었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 깨어난 그는 지금도 미국 대통령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인 줄 알고 있고 수년 전에 별세하신 자기의 할머니와 대화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테리가 교통사고를 당하기 직전에 태어날 그의 딸은 지금 19세의 장성한 여성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자기 딸과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19년 동안 그가 깨어나기를 기다렸던 그의 아내 샌디는

“그는 내 남편입니다. 나는 그와 결혼을 했을 때 성할 때나 병환일 때나 풍성할 때나 어려울 때나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하기를 서약했습니다.

나는 내 남편에 대한 희망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여 충실한 아내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식을 잃고 수년 동안 깨어나지 못하는 환자로부터 산소 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는 요청을 하는 배우자나 가족이 가끔 있습니다.

식물인간이 되었으니 희망이 없다는 거지요.

미국에서는 그런 경지에 처한 젊은 아내들 중에는 남편에게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는 산소 호흡기를 제거하도록 소송을 걸어 법원으로부터 허락을 받은 후에 재혼을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행위를 지지하는 단체도 있고 소생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안락사를 시키는 주사를 놓아주는 의사가 사법처리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깨어난 테리 왈리스는 그런 의사를 만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하겠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거두어 가시기 전에는 어떤 이유로도 인간이 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테리 왈리스는 생명의 존귀성을 경시하고 희망을 쉽게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믿었던 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몇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들도 테리 왈리스 처럼 생명의 힘을 굳게 믿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자기 부모들과 구조대원들에게 지금도 감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강인한 생명의 힘을 보여준 테리 왈리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만 19년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그의 소생을 기다려 준 그의 아내와 그의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또 존경하고 싶습니다.


저는 강인한 생명의 힘을 보여준 테리 왈리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만 19년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그의 소생을 기다려 준 그의 아내와 그의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또 존경하고 싶습니다.


조물주만이 거두어 가실 권한이 있는 귀중한 인간의 생명을 남녀노소 또는 정상 비정상을 막론하고 어떤 경우에라도 인간이 끊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쉽게 절망하는 이들에게.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 -

 


당신도 사표를 쓸 수 있다

Checklist 100 - 당신이 '갈아탈 때'는 언제인가

01 자기 인생의 꿈이 명확하다.

02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프로인지 명확히 말할 수 있다.

03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04 자신이 가장 즐거운 때를 알고 있다.

05 회사원·경영자·프리랜서 중 자신이 어느 쪽에 적합한지 알고 있다.

06 일과 가정 중 어느 쪽이 중요한지 결정할 수 있다.

07 자신이 '집단파'인지, 아니면 '홀로서기파'인지 알고 있다.

08 어디서 일하고 싶은지가 명확하다.

09 꿈을 이루기까지 구체적인 행동플랜이 있다.

10 하루 한 번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11 일 처리가 빠르고 정확하다.

12 약속시간은 반드시 지킨다.

13 인터넷을 잘 다룬다.

14 팀플레이를 할 수 있다.

15 나이가 35세 이하다.

16 싫은 일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17 지금 하는 일을 적당히 하지 않는다.

18 고향 친구나 학창 시절 친구를 소중히 생각한다.

19 회사 이외의 접촉이 50%를 넘는다.

20 좋은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윗사람이 세 명은 있다.

21 자기 나름대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22 정신적으로도 건강하다.

23 쓸데없는 돈은 쓰지 않는다.

24 빚이 없다.

25 적어도 2년간은 먹고살 만한 자금이 있다.

26 일단 사는 곳만큼은 확보돼 있다.

27 자신의 전직이나 독립에 대해 가족이 이해해준다.

28 일 외에도 즐거움이 있다.

29 자신의 업계·직종과 관련된 구인동향을 늘 파악하고 있다.

30 '파견'이나 '소호' 등 새로운 근무형태에도 관심이 있다.

31 퇴직 후의 수입과 지출이 머릿속에 들어 있다.

32 그만두기 전후의 타임스케줄을 짤 수 있다.


33 구조조정에 대한 법률지식이 있다.

34 '지금 다니는 회사가 싫어서'라는 이유로 그만두지 않는다.

35 그만두더라도 지금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는다.

36 직속상사와 관계가 좋다.

37 그만둔 뒤에도 지금 회사의 동료들과 술 한잔 할 수 있다.

38 지금 회사의 경력지원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있다.

39 지금 회사의 사풍(社風)을 한 마디로 말할 수 있다.

40 지금 다니는 회사가 영원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1 지금 회사는 아무래도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것 같다.

42 전직이나 독립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각오가 돼 있다.

43 지금 회사와 비교하지 않고 전직을 결정할 수 있다.

44 직속상사에게 설득당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45 넘어져도 그냥은 일어서지 않는다.

46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 때 결단을 내릴 수 있다.

47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을 각오가 돼 있다.

48 매력적인 자신의 '직무경력서'를 쓸 수 있다.

49 급료를 받는 만큼 회사에 기여를 하고 있다.

50 현재 업계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편이다.

51 목표하는 직종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갖고 있다.

52 어떤 프로젝트를 해낸 경험이 있다.

53 관리직이나 리더로서 성과를 올린 적이 있다.

54 먹고 살 만한 자격증이 있다.

55 누구 못지 않은 취미나 특기가 있다.

56 표정이나 말이 밝은 편이다.

57 일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58 반대의견에도 솔직하게 귀를 기울인다.

59 바쁘더라도 부하로부터 상담 요청이 있으면 시간을 낸다.

60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유연하게 받아들인다.

61 상사의 체면을 살리면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다.

62 일단 시작하면 철저하게 매달려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63 회사와 타협할 수 있다.

64 책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전문 분야가 있다.

65 첫 대면에서 상대방을 끌어들일 자신이 있다.

66 상대방의 직함에 관계없이, 사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67 영업을 잘 하는 편이다.

68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다.

69 임기응변으로 행동할 수 있다.

70 감성을 닦는 노력을 기울인다.

71 인사 전화는 반드시 하려고 애쓴다.

72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73 하루 한 사람씩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74 자신의 말로 말한다.

75 시간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결정한다.

76 자기 특유의 기분전환 방법이 있다.

77 자신을 위해 거들어줄 사람이 세 명 있다.

78 자기변신을 '인생의 드라마'로 즐길 수 있다.

79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80 명함에 현재 회사의 이름과 직함이 없어져도 상관없다.

81 고독을 이겨낼 수 있다.

82 영업도, 경리도, 시스템도 그런 대로 알고 있다.

83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읽어낼 수 있다.

84 현실적인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다.

85 직관력에 자신이 있다.

86 논리력에 자신이 있다.

87 '애교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88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다.

89 무슨 일이라도 귀찮아하지 않는다.

90 세상의 유행을 유심히 살핀다.

91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한 후 행동한다.

92 일에서 실패해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93 때로는 냉정한 결정도 내릴 수 있다.

94 일을 하는 데 브레인이 세 명은 더 있다.

95 회사를 그만뒀을 때 따라와 줄 만한 사람이 세 명은 있다.

96 함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

97 퇴직금이나 고용보험에 의지하지 않는 편이다.

98 몸 하나로 먹고살 자신이 있다.

99 무슨 일이든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00 지나간 일에 대해 끙끙 앓지 않는다.



결과판정

80∼100점 : 지금 당장 갈아타고 괜찮다.

51∼79점 : 3개월 후라면 괜찮다.

21∼50점 : 1년 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0∼20점 : 당분간 지금 그대로 노력하자.



제1장 재출발 준비를 위한 조건

프로는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과 기능을 갖춘 사람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 다음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가 어려울 때 전직·독립을 생각하게 되는데, 전직이란 간단히 말해 자신의 '상품가치'를 노동시장에 내다 파는 것이고, 독립이란 자신의 '상품가치'로 먹고사는 것이다.

그런데 기업은 실제로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 이 때 당신은 자신의 상품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가?


자신의 상품가치란 '돈이 되는 능력', 곧 '재능'을 뜻한다.

그것을 자신만의 표현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다. 기존의 업종이나 그 업종의 일반적인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아도 좋다. '내게는 이것밖에 없다', '이거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

단, 아무리 자신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해도 주위가 인정하지 않는 경우는 유감스럽지만 프로라고 말할 수 없다. 반대로 자신이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외부 세계에서 비싸게 팔리는 재능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바로 그런 점에서 객관적인 평가에 솔직히 귀를 기울이는 것이 프로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일 중시파'인가 '가정 중시파'인가에 따라 우선조건이 바뀐다.

"당신은 일을 위해 휴일을 희생합니까?"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만일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일 중시파'이고, 아니라고 답한다면 '가정 중시파'다. 자신이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에 따라 전직이나 독립과 관련된 조건의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일 중시파'에 속하는 사람은 보람· 지위· 성과에 걸맞은 높은 급료가,

'가정 중시파'에 속하는 사람은 노동시간·휴일·안정성 등이 중요하다.

또 후자의 경우라면 창업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일 중시'와 '가정 중시'의 두 가지 유형은 모두 그 사람의 가치관이고, 시간을 쓰는 방법을 선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또 라이프사이클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느 쪽을 중시하든 간에 이와 관련해 가족과 의견을 일치시켜둬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상대방은 무엇을 바라는지에 대해 서로 잘 얘기한 다음 가정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일에 대한 가족의 이해도 얻게 된다.



제2장 자신에게 맞는 전직·독립을 위한 기본조건

나이제한 규정을 둔 채용이 많지만 돌파할 수 없는 벽은 아니다

항간에 '전직은 35세가 한계'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확실히 대부분의 구인광고 중에 '연령 35세 이하'라는 조건이 붙은 게 많다. 그렇다면 실제로 35세를 넘긴 사람에게는 구원의 손길이 없다는 뜻인가?

과거 종신고용 시대만 해도, 중도 채용은 '관리직이 되기 이전의 사람'만을 대상으로 했다. 관리직으로 승진하는 것이 대개 35세 전후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35세 이하의 사람들이 중도채용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종신고용의 근간이 무너지고, 기업들도 그때그때 필요한 재능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지금은 그 필연성이 약해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나이가 중요하지 않게 됐다 해도 온갖 연령의 인재가 몰려와서는 기업 측으로선 효율성 문제를 안게 된다.

그래서 모집대상을 처음부터 걸러내기 위해 나이 조건이 쓰이는 게 일반적이다. 그것이 바로 현재 일본에서 유행 중인 '전직 35세 한계설'의 실태다.


만일 지금 당신이 35세를 넘었다면 전직 활동에서 나이 문제만으로 문전박대를 당하는 일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인사 담당자로 하여금 "나이가 많긴 하지만 한 번 만나볼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무언가를 갖고 있으면 연령제한의 벽은 의외로 쉽게 돌파할 수 있다.

나이도 '능력'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젊음이 없다면 거꾸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얻게 되는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35세까지의 전직은, 말하자면 '러시아워에 전철을 갈아타는 것'이다.

하지만 전혀 무리할 필요가 없다. 그저 자신이 갈아타고 싶을 때 새로운 전철을 타면 된다. 그렇게 하는 편이 자리도 비어있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여유 있는 전직·독립을 하려면 구체적인 스케줄을 짜라

전직 또는 독립 가능성이 구체화되면 되도록 빨리 그만두기 전후의 타임 스케줄을 짜보자.


· 전직 또는 독립 후 사업은 언제부터 시작할 것인가?

· 그것에 필요한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 언제 퇴직을 신청하는 게 최선인가?

· 그 기간 동안의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이런 계획을 구체적으로 짤 수 있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누를 끼치지 않고 그만둘 수 있고, 가족의 이해도 구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전직이나 독립을 앞둔 사람에게는 '언제 퇴사할 것인가'와 '퇴사 신청을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것은 회사나 부서에 따라 사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 퇴직한 사람의 사례를 조사해 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아주 바쁠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확연히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되도록 바쁘지 않은 시기에 퇴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게 동료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일 것이다.


전직 활동은 되도록 회사에 있으면서 하는 것이 좋다. '일단 때려 치고 보겠다.'는 태도는 어느 경우에도 그다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든가 충분한 저축이 있는 경우는 별도이지만 왕왕 수입도, 할 일도 없어지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게 되기 십상이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일단 자신을 백지 상태로 돌리자'는 식의 선택을 할 듯 싶지만 퇴직의 경우는 좀더 깐깐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3장 보다 높은 단계로 전직하기 위한 조건

매력적인 직무경력서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무기다

전직할 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 이력서. 중도채용인 경우엔 이력서에 '직무경력서'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무경력서'란 지금까지 자신의 경력(소속부서·업무내용· 취급상품· 프로젝트 경험· 표창 경력 등)을 시간 순서 또는 커리어별로 정리한 서류다.

이것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쓸 수 있는지가 전직 시기가 무르익었는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매력적인 직무경력서의 조건은 다음 두 가지다.

① 밖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커리어를 쌓고 있는지, 특히 업적을 숫자로 밝힐 수     있으면 유리하다.

② 그 커리어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가 명확해야 한다. 특히 그 일을 통해 배운        자기 나름대로의 프로세스를 말할 수 있으면 좋다. 똑같은 상황이 주어진다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아직 젊고, 쓸 만한 직무경력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지금 회사에서 좀더 노력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오래 근무하고 있고, 소속 부서 이름만 많으면 좋다는 뜻은 아니다. ①, ②를 어떻게 풍부하게 말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실제로 자신이 직접 직무경력서를 써보고 놀랄지 모르겠지만 그 같은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다.


이익을 벌어들이는 2할의 사원은 어느 회사든 갖고 싶은 인재다

'2대 8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어떤 집단도 그 가운데 2할의 사람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는 법칙이다.

회사의 경우 이익을 올리는 사원이 2할, 나머지 8할 가운데 자기 먹을 것을 그런대로 버는 사원이 6할, 또 회사 이익을 까먹는 사원이 2할이란 얘기다.

이때 당신은 맨 처음 2할에 들어가는가, 아니면 마지막 2할에 포함되는가?

처음의 2할 속에 들어가는 것이 전직을 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지금의 회사에 필요하지 않은 인재가 다른 회사에 필요할 리 없다. 


자신의 시급과 매출을 계산해보자.

당신이 급료에 상응하는 만큼 일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아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영업 등 직접적인 부서에 속해 있다면 벌어들이는 매출액을 구체적으로 계산해보면 좋다.

이러한 수치를 전직 전선에서 직접 보여주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이것은 곧 급료에 상응하는 만큼 벌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전직하는 곳에 자신을 비싸게 팔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제4장 좋아하는 일로 독립하기 위한 조건

'제한된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는가'가 독립 후 승부의 관건이다

독립하면 시간이 돈이다. 자신이 한 일이 그대로 수입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마냥 쓸데없이 시간을 보낸다면 한 푼도 벌 수 없다.

하나의 일을 최단시간 내에 끝내기 위한 방법을 배워보자.

맨 처음 그 작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모두 파악한 뒤 매 시간대별 작업을 설정한다. 그렇게 하면 구체적인 작업이 시야에 들어온다.

또 동시진행으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한 시간 간격으로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머리를 전환하는 훈련을 해두면 개개의 일에 대한 집중력도 함께 올라간다.


이런 방법과 트레이닝에 따르면 정해진 시간에 보다 많은 성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트레이닝은 언제 개시해도 늦지 않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 다름 아니다.


독립에 필요한 인맥은 '넓이'보다 '깊이'가 중요하다

독립에 필요한 인맥은 '얼마나 넓은가'보다는 '얼마나 깊은가'가 중요하다.

특히 이 때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고 일의 기회를 가져다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자신을 위해 이렇게 힘써주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출발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깊은' 인맥을 만들기 위한 비결은 '아무하고나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이다. 어느 경영자는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했다.

"A 등급 : 상대방을 위해 힘써줄 각오로 사귄다.

B 등급 : 정보교환은 빼놓지 않고 한다.

C 등급 : 필요할 때만 사귄다.

D 등급 : 되도록 사귀지 않는다." 순이다.

이 중에서 결정적인 경우에 반드시 자신을 도와주는 친구는 A 등급의 친구라고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에게 힘써줄 사람이 갖고 있는 인맥'도 자신의 인맥이 된다. 필요할 때는 그 사람으로부터 소개를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넓어도 엷은 인맥'보다는 자신에게 힘써줄 사람이 한 명 있는 것이 훨씬 의지가 된다.


제5장 스스로 사업을 일으키기 위한 조건

잡일을 소홀히 하는 마음이 회사에 치명타를 입힌다.

흔히 '사장'이란 직함이 붙으면 잡일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큰 잘못이다.

회사원 시절에는 '스태프 부문'이나 '사무직 사원'이 해주던 것을 독립하면

전부 자신이 해야 한다.

더욱이 경영자가 사사로운 것을 귀찮아한 결과 예상 밖의 치명적인 사태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일의 발단에서부터 가볍게 생각하고 대처를 게을리 하면 결과적으로 그것이 대형 사고나 소비자 문제로 이어진다.


일이란 결국 작은 잡일을 거듭하는 것이고,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해 가는지가 관건이다.

먼저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응답전화를 바로 걸고, 상대방이 나오지 않으면 이메일이나 팩스로 연락해둔다. 오늘 하루 안에 되도록 많은 일을 하도록 머리를 짜자.

또 절대로 잡일을 깔보지 말아야 한다. 만약 지금 회사에서 남보다 한층 더 잡일을 처리해야 하는 지위에 있다고 해도 낙담하지 않고 무엇이든 스스로 해보라. 결국 그 경험은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했을 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리스크 시뮬레이션이 중요한 시대다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나 리스크에 대해 아무 대책을 세워두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은 모두 경영자로서 실격이다.

'최악의 리스크를 상정한 뒤 만반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경영자가 할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실현 가능성이 낮은 리스크라도 일단 그것이 현실화되면 사업 자체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리스크의 가능성이 제로가 아닌 이상 대책을 세워둘 책임이 반드시 경영자에게 있는 것이다.

일이 벌어진 다음 "이렇게 될 리가 없었는데."라고 한탄하는 사장은 이미 사장이 아니다.


리스크 시뮬레이션 능력은 흐름 속에서 업계를 파악하는 데 필요하다.

아무리 지금은 잘 되고 있다 해도 "이 상황은 지금뿐"이라고 의식해야 한다. 더군다나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급속도로 변해간다.

옛날의 섬유· 조선· 철강· 금융업, 그리고 지금의 IT산업처럼 말이다.

이처럼 인기산업의 변천은 아주 빠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회사도 늘 업종 전환이 요구되지만 경영진이 그 변화를 파악하지 못하는 회사는 망할 수밖에 없다. 변화의 스피드가 점점 빨라지고 시장이 세계로 넓어져 가는 시대에는

공간 축과 시간 축 모두에서 폭넓은 리스크 시뮬레이션 능력이 요구된다.



여성(女性), 그들의 인생목표


몇 년 전, 유럽 여성들 사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유행했다.

이 유행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 반지가 여성 자신의 힘으로 산 것이기 때문이다.


부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다이아몬드를 여성 자신이 직접 구매함으로써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여성의 능력을 보여줬던 것이다.


아내에게 경제권이 있다고?

요즘은 과거보다 여성의 경제력이 향상됐다고 한다.

경제적인 성공을 거둔 여성들의 얘기는 이제 특별한 기삿거리도 아니려니와,

가족 내에서는 오히려 여성이 경제권을 쥐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계간 『좋은 아빠』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내가 경제권을 쥔 가정이 남편 쪽보다 두 배로 많다고.


그러다 보니 남편들은 아내 몰래 비자금을 만들기 위해 작전 아닌 작전까지 세운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경제력이 향상됐음을 체감하는 아내는 몇이나 될까?

적은 수입을 쪼개 쓰느라 머리만 아픈데 그걸 경제권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건 아닐까?

더욱이 아내는 현재 가진 재산조차 남편의 이름으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이 취업을 하지 않은 상태면 통장들은 남편의 명의로 된 것이 태반이며, 이러다 보니 주부 본인의 신용만으로는 카드발급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한국의 주부들도 스스로를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살 능력’을 기르고 싶어 한다.

많든 적든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돈, 간섭 받지 않고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쌈짓돈’은 주부들의 바람이다.


나를 위해 쓸 돈을 만들자

유명한 경제서 필자인 “보도 섀퍼”는

“주부에게도 임금이 있어야 한다.

생활비 이상의 고정 액수, 여러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액수가 있어야 한다.

누구한테도 어디에 쓸 건지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돈 말이다.

이 액수는 남편과 의논해서 정해야 한다.

일단 정하고 나면 지출 내역을 설명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당당한 여자의 돈 관리법)” 고 말한다.


전업주부라고 해도 남편의 월급을 받아 들면서 그 안에 분명 자신의 몫이 있음을 알고 있다.

또 각종 부업을 통해 소액이나마 직접 벌기도 하고, 적극적인 맞벌이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자기 몫의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남편이 모르는 비자금이 있다.'는 주부가 74.2%나 된다.

하지만 조사 결과를 다시 보면 넷 중 하나는 그런 돈이 아예 없으며, 있다고 해도 100만 원 이하인 경우가 가장 많다.


경제권이 있다는 아내의 지갑은 얇기만 하다.

애써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을 가진 주부들도 저축을 통해 자기계발이나 위기상황을 위한 대비 혹은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이유보다는, 살림 장만이나 자녀들의 학비로 써버리곤 한다.

돈을 모으는 이유를 찾고 쌈지에 돈을 채워가는 과정은 어쩌면 주부가 자신을 찾는 과정일 수 있다.


“보도 섀퍼”의 귀띔을 다시 들어보자.


“이제 여성들이 부엌살림 마련이나 자녀를 위해 돈을 저축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여성 스스로 돈을 모아 행복을 만끽하고 창조력을 발휘하고 선행을 베푸는 것,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돼야 한다.”

[출처: 좋은 엄마]


 

♣내일(來日) ♣



" 엄마,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는 거야 ?"

  꼬마가 묻습니다.

" 그렇단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지."

  엄마가 대답을 합니다.


" 엄마, 지금은 내일이야?"

  하룻밤을 자고 난 꼬마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 아니란다. 지금은 오늘이지.

  오늘이 지나야 내일이 오는 거란다"

  엄마가 대답을 합니다.


" 이젠 정말 내일이 온 거지?"

  다시 하룻밤을 보낸 꼬마가 묻습니다.


" 아냐. 지금은 오늘이란다.

  내일은 오늘이 지나야 오는 거야 ."

  

  엄마의 대답이 어제와 다름이 없자

  꼬마는 볼멘 목소립니다.


" 하지만 오늘이 지나가도 또 내일이 안 올 것이 분명해.

이제 보니까 내일이란 없는 것인데도 엄마가 날 속였잖아. "


  우리들 대부분은 내일이 곧 희망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야기 속의 꼬마처럼

  내일을 기대하며 살죠.


  그러나 우리에게 찾아온 내일은 오늘과 별개인

  그 무엇이 아니라 오늘 안에 잉태된

  또 하나의 오늘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내일을 정말 희망

  그 자체로 만들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무엇보다도 확실한 오늘이라는 삶의 자리를

  가꾸어야 하죠.


  오늘 씨를 뿌리지 않고

  내일 거둘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 이죠.

  오늘은 다가오기가 무섭게 어제가 되어 사라집니다.


  그래서 미처 준비도 못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짧은 시간 속에서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늘 때 지난 후회를 하며 삽니다.


  오늘의 소중함을 가슴에 묻습니다.

" 오늘이란 어제를 등에 업고,

  내일을 뱃속에 잉태하고 있다." 라고

  독일의 철인 '라이프니츠'가 말하고 있습니다.


  꼬마와 엄마의 대화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나는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 같은 대답만 되풀이 합니다.

  오늘이 지나야 내일이 온다고.


 

◈ 인생은 다섯 개의 공을... ◈


인생은 양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이랍니다.


그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자기자신이구요.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중에서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오지요.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 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이랍니다.


그래서 한 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 버린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 다섯 개의 공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라고 하는데...


[제임스 패터슨의 The Diary 中에서] 



부정적인 현상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재산과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 ‘너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에서 발췌>


남자와 여자의 차이


1. 남자의 "사랑해"는 "현재는"이라는 단서의 생략

여자의 "사랑해"는 "당신이 사랑하는 한"이라는 조건의 생략...


2. 혼자서 술을 마시는 남자는 여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고

혼자서 담배를 피우는 여자는 남자에 지친 것이다...


3. 여자는 심리학의 원서 남자는 누구나 서툰 번역자

4. 남자의 사랑은 반복 충동 형 여자의 사랑은 점층 환상 형


5. 여자는 모를수록 좋은 일을 너무 많이 알고

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일을 너무 모른다.


6. 남자는 경험으로 여자를 알지만,

여자는 본능적으로 남자를 안다.


7.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세 사람..

최초로 "사랑해"라고 말한 남자

"엄마"소리를 처음 들려준 자식

현재의 남편


8. 여자의 눈을 호수라고 생각한 남자는

언젠가 그 호수에서 익사한다.


9. 여자가 멀리할 것은 돈과 남자

더욱 조심할 것은 돈 많은 남자.


10. 여자는 과거에 의지해서 살고

남자는 미래에 이끌려 산다.


11. 여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 하고,

남자는 망원경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12. 남자가 유명해지면 여자들의 관심을 끌게 되고

여자가 유명해지면 남자들의 경계를 받는다.


13. 많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여자들은 곧잘 자기 애인이 질투를 느끼도록 행동하고,

남자들은 자꾸만 영웅으로 보이려다가 바보가 되기 일쑤다.


14. 여자의 이혼 요청은 저주심, 남자의 이혼제기는 자존심


15. 남자의 포옹은 여자를 감추기 위함이고

여자의 포옹은 남자를 붙잡아 두려는 것이다.


16. 여자는 용서하고 남자는 포용한다.


17. 여자는 결국 꾸준히 기다려 준 남자에게로 돌아간다.

여자의 사랑에는 감사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18. 남자는 누드에,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19.남자들은 모이면 여자얘기를 꺼내고

여자들은 자식얘기부터 시작한다.

남자는 사랑의 대상에,

여자는 사랑의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20. 여자는 잡아두면 도망가려하고, 놓아주면 날아가려 한다.


21. 여자가 시선이 마주쳤을 때 그것을 피하는 것은

나 좀 오래 쳐다봐 달라는 속셈에서다.


22. 여자는 마음에 떠오른 말을 하고, 남자는 마음에 먹은 말을 한다.


23. 남자의 욕망은 출세, 여자, 돈 세 가지이지만

여자의 욕망은 출세해서 돈 많은 남자 하나이다.


24. 여자는 원망하면서 사랑하고, 남자는 사랑하면서 원망한다.


25. 여자는 말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 마음속에 말을 남긴다.


26. 남자는 사랑의 양을 자랑하지만, 여자는 사랑의 질을 기대한다.


27. 남자의 의상은 명예고, 여자의 명예는 의상이다.


28. 남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꺾기 위함이요,

여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그 시듦을 슬퍼하기 때문이다.


29. 요즘 여성들은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면 화를 내고,

남성들은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면 부끄러워한다.


30. 남자는 불행에 빠졌을 때 타락하고, 여자는 행복에 겨울 때 탈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