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추억

사회적응 교육 (2부)

락운강촌 2012. 6. 2. 16:31

사회 적응 교육에서 주워들은 좋은 말들

( 2 부 )


원사 김영호


□ 아주 특별한 대리점(판매왕 1위를 차지)


   o 남들이 안가는 곳에 간다

   o 고객 1명 뒤에 10명의 잠재고객이 있음을 명심

   o 물건 안 산 고객도 관리한다.

   o 경조사는 반드시 챙긴다

   o 술자리는 끝까지 남는다.

   o 첫 만남에서 프로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사전 해 제품에 대해 충분한 연구)


□ 구맹주산(狗猛酒酸)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신다는 마로,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질고 선량한 선비는

   이르지 않으며 그 나라는 쇠약해 진다는 뜻

 

   한비자는 군주가 가림을 당하고 위협을 다하며,

   다스리는 방법을 아는 선비가 등용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다음 비유를 들었음.


송나라 사람으로 술을 파는 자가 있었다.

그는 술의 양이 아주 공정했고 소님을 공손하게 대우했으며,

술을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다.

 

술을 판다는 깃발을 매우 높이 걸었지만 술이 팔리지 않아 시게 되었다.

그 이유를 이상히 여거 평소 알고 지내던 어른 양천에게 물었다.

“ 당신의 개가 사납소?”

술집 주인이 말했다.

“ 개가 사납다고 하여 술이 팔리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양천이 말했다.

“ 사람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이오.

어떤 사람이 어린 자식을 시켜 돈을 갖고 호리병에 술을 받아오게 했는데,

개가 달려와서 그 아이를 물었소.

이것이 술이 시큼해지고 팔리지 않는 이유요.”

한비자는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비가 책략을 만승의 군주에게 밝히려고

할지라도 사나운 개가 있어 달려들어 물면 불가능함을 강조했음.



□ 인맥관리


   o 야한 얘기 Ⅱ급 자격증 정도는 있는 것이 좋음.

   o 갓난 아기는 하루 평균 300번 웃고 성인은 평균 7번, 그것도 5번은 비웃음이란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웃는다고 시비걸고 싸운다.

     (아기들이 많이 웃기 때문에 오래 산다?)

   o 네 얼굴은 네거가 아니고 내거다.

   o 인맥이란 무엇인가?


     - 위기의 순간(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등)에 필요한 건 인맥이다.

     - 인맥에 대한 오해를 버려야 사는 세상임.


   o 죤스 호킨스대학 마크그라노베타 교수 조사로는 일자리 구하기 경로를 조사 결과


     - 아는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56%나 되었음.


     - 즉, 느슨한 관계(회사, 사회 지인, 인터넷 동호회 등)로부터 69%,

       밀접한 관계(현연, 학연, 지연 등)로부터 31%였음.


   o 각자 주변에는 평균 250명이 있음. → 보험의 전설임.


   o 인맥관리 5가지 법칙

     - 노크의 법칙

     - 거울의 법칙 :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 상호의 법칙 :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 로맨스 법칙 : 어쩔 수 없었나보다 생각하자

     - 짚신의 법칙 : 억지로 사귀지 말고 통하는 사람을 사귀자.


   o 인맥 스케줄(3:3:3:1)

     - 내가 도움을 받을 사람 30%

     - 친구 30%

     -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30%

     - 10%는 신께 맡겨라.


   o 인맥관리를 잘 하기 위하여

     - 척도사가 되자 : 반가운 척, 좋아하는 척, 행복한 척

     - 감정이 행동을 리드하게 하지 말고 행동이 감정을 리드하게 하자

     - 사람을 얻고 싶다면 먼저 좋아하자


   o 군인들 특성은 지적을 하더라도 직설적인데 자신의 인맥관리에 대단한 감점

     요인임. → 샌트위치 화법을 사용애햐 함.( 칭찬 조언 칭찬 )

   o 일을 시키더라도 안하면 처벌 ⇒ 잘 하면 보상

   o 인사법

     - 날숨 인사법 : 숨을 내 쉰 상태에서 '참 반갑습니다.' 해 봐라. 반가운

        느낌이 드는가?

     - 들숨 인사범 : 숨을 가득 들이마신 상태에서 한 번 해 보라.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는 목소리가 나온다.

     ※ 쉬운 것 같아도 막상 상대방을 만나면 안 됨. 평소 연습해야 함.

 

   o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물려가도 점심만 사면 산다.



□ 부동산 경·공매


   o 경·공매는 공부해야 함. 안하면 검사도 돈 뜯김.


   o 군인은 관사 살다보니 자기 집에 대한 개념이 없음.

     - 동아일보 '08.10.3.자를 보면 직업군인의 70%가 내집이 없음.

     - '07년도 일반공무원은 65% : 군인은 29.9%

     - 평균 16회 이사에 한지역서 3년 이하 살다보니 청약 때 불이익.

     * 경·공매 공부해서 취득하는 것이 가장 쉬베 자가 마련

   o 부동산 10년 주기설, 참고할 필요 있음.

   o 부동산은 과학이란 말이 있음.

   o 동물적 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본인이 찾을 수 있는 준비

      즉,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미임.

     - 36세의 박수진, 가수 방미도 공부하여 성공한 케이스임.

   o 할 일 없을 때 재판 구경이 좋은데 간통 재판이 아주 시간 때우는 데는 제일

   o 70대 노인의 3대 바보

     - 에이즈 걸릴까봐 재미 못보는 것

     - 광우병 걸릴까봐 미국산 쇠고기 모 먹는 것

     - 비싼 골프채 사는 것

   o 다들 원하는 게 있음.

     - 영상은 용상이 돼 봤으면, 중전은 젊은 놈 좀 안아 봤으면....

       임금은 누가 좀 뭣 좀 가져 왔으며....

   o 건강하게 죽으려면 40세부터는 하루 2시간은 꼭 운동을 하라.


□ 커뮤니케이션 스킬


   o 내가 내 자신과 먼저 통하여야 함.


   o 21세기에는 온정적이고 감성적 리더를 원한다.


   o 笑자는 대나무가 허리를 굽는다는 의미임 - 그 정도로 크게 웃어라.

     - 15초 웃으면 이틀을 더 산다.

     - 3분 웃으면 11㎉가 소모된다 → 잘 웃는 자는 다이어트가 저절로..


   o '왕창세일', '몽땅세일' 가게도 '출입구' 간판에 못당했다.

   o 6 (  ) 4 + 3(  )6 = 10 : (  )안에 무얼 넣어야 되는가?

   o 군인들 보면 알리고 싶은 나에 익숙하지 못하다. 나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함.

     - 블로그를 개설하고서도 나의 소개를 못하고 있음.

     - 태어난 곳은 어딘데 어릴 적 기억나는 것은 무엇이다. 어릴 때 별명은 무엇이었고

       지금 희망하는 별명은 뭐다. 좋아하는 색깔은 뭐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동물은

       뭐다. 엄마에게 자주 듣던 말은 뭐고 1년 후 가장 하고 싶은 건 뭐다.

       1천만원이 갑자기 생기면 난 뭐부터 하고 어떻게 다 사용하겠다.

       가고 싶은 곳은 어디고 좌우명이나 살아가는 이유는 뭐다 등등

       왜 공란으로 남겨 놓는가?


   o 말 할 때 3P 분석 : Peaple, Purpose, Place

 

   o 경청이 중요함.

     - 傾聽 / 敬聽

     - 돈 많은 이모가 있었는데 하도 수다를 떨어 자식들은 물론 조카들도 가까이

       하기를 꺼려 어떻하면 회피할까만 궁리했지만 한 조카 사위는 일부러 찾아가서

       그 많은 수다를 들어주면서 맞장구를 치면서 즐겁게 해 드렸는데

       그 분이 돌아가실 때 내 말년을 즐겁게 해 준 자는 너뿐이라며서 50억 원을

       물려 주었다고 함.


□  그 밖의 삶에 보탬이 되는 얘기들


   o 시험보는 날 미역국 절대 안끓여 주지만 사실은 미역국이 머리를 맑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한 문제랃 더 맞춘다.  → 속설에 얽매이지 말라.

 

   o 이순신 장군은 38가지 병이 있었음. 스트레스가 곧 병이란 것임.

 

   o 모토(motto)나 이름이 아주 중요함

     - 청주 비행장 : 그 지역 마을 이름이 비상리, 비중리, 비하리임.

     - '74.8. 의암댐에 버스가 추락했는데 딱 1명이 유일하게 살았음.

       이름이 강 유일임.

 

   o 배려

 

     - 전장터에서 소대장이 목이 말라 죽겠는데도 물 한모금 남은 수통을 소대원들에게

        양보했다.

        물통을 받아든 소대원들이 다 물을 한 모금씩 마시고 다음 소대원들에게

        돌렸는데 소대장에게 반납된 수통에는 물 한 모금이 그대로 있었음.

        이것이 곧 군인들의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움임.

 

     - 엄청난 홍수에 황소 한 마리가 떠내려 왔다.

        총JH : 새마을 운동에 갖다 줘라.

        돌DH : 심복들 불러라.

        물TW : 빨리 감춰라.

        꽝YS : 현철이 하고 상의해서 처리하라.

        뻥DJ : 김정일이 갖다 줘라.

        황MH : 저 소는 쌍꺼풀 수술 언제 한 거야?


   o 25세 100명의 청년이 65세 때에는

     - 16명은 사망했고,

     - 66명은 최저 생계유지

     - 13명은 아직도 은퇴 못하고 있었고

     - 5명만이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성공적 삶을 누리고 있었음.

 

   o 조선일보 '08.9.5.자 '부모된 죄'를 읽어보라.

     - 경매 넘어가는 집 20%인 8만 건이 자식 빚보증 결과였음.

        자신도 자식도 함께 망한 것임.- 자식이 부도나더라도 감옥가게 할 지언정

        연금만이라도 움켜쥐고 있어라.

 

     - 노후생활의 가장 큰 적은 자녀다.


□ 전역이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


   o 하지 말아야 할 것

     - 원망하지 말라

     - 자책하지 말라

     - 상황을 인정 안하려는 고집을 부리지 말라

     - 궁상을 부리지 말라.

     - 조급해 하지 말라


   o 해야 할 것

     - 자신을 바로 알라.

     - 희망을 품어라.

     - 용기를 내라

     - 책을 읽어라

     -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하라.


□ 교육을 마친 소감


   우리는 오로지 군생활에만 정진하였고 퇴근해서는 TV 및 신문 등에서 보는 사회

   현상이 전부인 줄 착각하고 있었으나 교육을 받고보니 우리가 나가야 할 사회는

   너무나 복잡하다는 것을 이 교육을 통해 재삼 느끼게 되었음.

 

   그래서 오히려 자신감을 잃기도 했으나

남은 40년에 대한 조급함 없이 치밀한 계획 수립이 급선무임을

자각하기도 했음. 

 

   북경 올림픽에서 영광을 차지하고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 못 딴 선수들의 참담함을

   감안, 나를 좀 더 낮추겠다."고 했듯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반인들로부터 질시를

   받고 있었음을 작각하고 무조건 겸손해야 이웃과 어울릴 수 있음을 매일매일

   유념하면서 귀농일기를 차곡차곡 써 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