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만 사는 동네
"어른들만 사는 동네"
2050년
빈 아파트가 3백만가구가 될것이란다
26개월째 출산율이 하향곡선이란다
내년에<2019년> 서울 고등학교 17개교가 정원이 미달된다
2019년 전국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 신입생 정원보다 3000명이 적다고-
뉴스를 보면서 아니겠지라는---
빈 아파트 3백만 가구라면
현재 우리나라 2개도 1개 광역시에 해당되지 않는가?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 학생수 부족
설마 아니겠지----과연 앞으로 미래가 궁금---고민스럽다
어제 뉴스
한국 국토 정보공사의--
2050년 미래 보고서에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10%인 302만가구가 빈집이 될 것 같다고-
지금 우리는 시골 빈집을 많이도 봐왔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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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만 사는 동네~!?"
할아버지~!
이 동네는 어른분들만 사는 동네입니까?
어른들만 사는 동네?
추석명절에 할아버지 집에온 중학교 2학년 손녀가 묻습니다
그래도 전입인구 + 출산율만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곧 30만을 돌파 한다고 자부하는 중소도시 우리가 사는 시인데--
생각을 해보니 어른들만 사는 동네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마을을 돌아 다녀봐도 만나는 사람 모두가 어른 뿐---
30여 년 전에 추석 때만 해도 골목마다 아이들 놀이터였는데
그 30여 년 후 ---아이들은 없고 어른들만 사는 동네 ---
실감나는 말입니다
"어른들만 사는 동네" 어른들만의 세상 동네 --
음-- 어른들만 사는 동네--
어른 아이들이 사는동네는?--
묘한 생각이 듭니다 경로당 노인분 걱정들이 집집마다
사십넘은 노총각 노처녀가 한둘은 다 있다는데---
어른만 사는 동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