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이 동학난을 꺼내든 이유]
[文이 동학난을 꺼내든 이유]
文집단이 느닷없이 120여 년 전에 일어난 동학난 후손들은 등록하라고 공표했어요.
국민들은 이게 뭔가? 어리둥절합니다.
그런데 이건 깊게 생각 할 필요 없어요.
동학난의 주력군으로 참여하고 점령하고 창궐했던 곳은 전라도입니다.
전라도 이외의 장소들은 그냥 스쳐간 곳이지 동학난의 근거지가 된 곳은 없어요.
그래서 동학난은 전라도사람들의 난입니다.
그러면 결론은 간단하지요.
동학난 후손들에게 등록하라는 말은 그 핑계로 전라도 사람들에게 눈먼 돈을 퍼주겠다는 말입니다.
마침 요즘 전라도가 문에게서 돌아서는 바람이 부니
이참에 매부 좋고 누이 좋은 정책이랍시고 어떤놈인가 이 꾀를 내면서
전라도를 또 기절시키자 했을 겁니다.
전라도 사람들이 누굽니까? 눈치가 쥐새끼급인데, 이 황금같은 기회를 그냥 보낼까요?
거의 모든 전라도 사람들은 그럴 듯한 스토리를 만들어서
“나의 고조할배가 동학난에 졸개로 참여했다”고 등록 할 겁니다.
그들은 그런걸 만들어내는 기술만은 천재급입니다.
그냥 중학생 아들에게 만화같은 이야기 만들라해서
한 장 짜리 시놉시스 같은 걸로등록하면 돈을 받을 수 있어요.
그 스토리가 사실인지 검증 할 놈이 있을리 없으니,
등록만하면 무조건 동학난의 후손으로 인정 받게 됩니다.
말하자면 자기 고조할배의 일생은 고사하고
생몰연대도 모르는 놈들도 마구 돈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사실 현재와 더 가까운 사건은 동학난보다 57년전의 4.19와 99년전의 3.1운동입니다.
그런데 그 운동은 제치고 120여 년 전의 동학난으로 푸닥거리하려는
좌빨의 의도는 뭘까요?
4,19와 3.1운동엔 전라도 참여 지역이 얼마 없어요.
그래서 4.19와 3.1운동으로 돈을 뿌리게되면 전라도사람들은 돈을 얼마 못 받아요.
경상도에 비해 반에반도 못받아요.
당연히 4.19와 3,1운동은 경기도와 경상도와 충청도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하고
전라도 사람들은 개밥에 도토리가 되요.
그러니까 4.19와 3.1운동보다 훨씬 먼 동학난을 꺼내든 겁니다.
동학난에 무슨 큰 의미가 있는게 아닙니다.
돌대가리들이 무슨 의미를 알겠습니까??
이건 文의...참 엄청나게 얍삽한 짓거리입니다.
# 사족; 우리가 절대 해야 할 일이 한가지 있습니다.
동학난 후손으로 등록한자의 명단은 무조건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우리 주위에서 항상 경상도가 고향이라고 노래하는
평소 얍삽한 직장동료가 전라도란걸 압니다.
충청도 고향에서 올라온 쌀이라며 충청도사람 행세하던
평소 손이 거친 이웃이 전라도란걸 압니다.
<일단 거룩한 동학난 유공자의 후손이니
그 개자식들이 누군지 우리가 알아야 공경할 거 아닙니까?.>
손병호 선생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