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들 "核목록만 받고 종전선언 해줘선 안돼
美전문가들 "核목록만 받고 종전선언 해줘선 안돼…
北이 비핵화 전에 주한미군 철수 주장할 빌미 될 것" --
청용곰의 첨언
서둘러 <종전선언>을 하기 바라는 현정부는
김정은이 강하게 주장하는 <핵페기전, 선 종전선언>의
속셈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동조하고 있는 걸까?
김정은의 전략은 <종전선언 후, 미군철수 요청>이
아닌가?
수순을 읽어보라.
1. 핵을 철수하겠다.(핵을 철수하기도 전에...)
2. 종전선언을 하자(종전선언을 했으니...)
3. 미군은 철수하라.
정용곰이 카톡으로 받은 다음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설 ''대망''에서 보는 교훈...
일본천하를 통일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豊臣秀賴)의 본진이 있던
오사카성(大阪城)은 바다와 강으로 둘러 쌓인데다
2중의 깊은 해자(수로)를 가지고 있는 철옹성으로서
당시에는 이 성을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이 오사카성을 점령하기 위한 계략으로 도요토미 히데요리에게 특사를 보내서
'이제 전쟁을 그만하고 평화롭게 지내자'고 종전 제안을 했다.끊임없는 전투에 신물이 난 히데요리가 이를 반갑게 받아들였고,이에 도쿠가와 이에야쓰는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서로 정전을 하고 평화협정을 했으니까
2중으로 된 해자(수로)도 메워서 백성들에게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가 도래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병력들이 나서서
밤을 새워 해자를 메워주고는
몇달 후에 단숨에 오사카성을 공격해서 함락시켰다.
도요토미 히데요리는 모친과 함께 자살을 했고,
그의 자손들은 단 한 명도 남김없이 처단됐다.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문은 멸문당했다.
훗날 화친조약을 어겼다는 비난에 대해
도쿠가와 이에야쓰는 이렇게 대답했다.
"세상에 적장의 말을 대책없이 그대로 믿는 바보가 어디 있느냐? 적장의 말을 대책없이 믿는 바보는 죽거나 멸문되어 마땅하다."
요즘 이 나라의 상황을 보는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새겨 들어야 할 생생한 교훈이 아닐수 없습니다.
거꾸로 당하는 멸문지화가 없다면야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핵을 폐기하기도 전에
먼저 종전선언을 하고 미군을 철수하는 것은
625발발전에 먼저 미군을 철수시킨 김일성의 전략과
어쩌면 그렇게 판박이인가?
종전선언에 맞장구를 치는 문 정부의
어리석음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http://kimiy050.tistory.com/ [노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