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하느님과 인터뷰

락운강촌 2010. 12. 4. 11:33

    하느님과 인터뷰

     

    하느님과 인터뷰 하는 꿈을 꾸었다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그래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예.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요"
    하느님은 미소 지으셨다.

    "내시간은 영원이니라 뭘 묻고 싶으냐?"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점은 어떤 것들이세요?"

    "어린 시절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돈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는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써버리는 것."

    "미래에만 집착하는라 현재를 잃어버리고

    결국 현재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것."
    "결코 영원토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마침내는 하루도 못살아 본 존재처럼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것들이란다."



    하느님은 내손을 잡으셨다
    그렇게 한동안 말이 없었다 내가 다시 여쭈었다
    "저희들의 어버이로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줄

    교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누군가 억지로 너희를 사랑하게 할 수없으니
    오직 스스로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하느니라.."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좋지 못하며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 하는 법을 배우기를 ..."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데는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여러해가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

    "가장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부자라는 것을."

    "서로 용서 하는 것 만으로서는 부족하니 너희 스스로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밖에 또 들려 주실말씀은요?"
    내가 겸손하게 여쭙자 하느님은 미소지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늘 명심하여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

    언제까지나....



    작가 미상;_퍼온 글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