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이해안가는 MB, 무식한건가? 소름끼치는 끔찍한 음모인가? (새벽달)
1. 무언가 수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을 보면 정말로 끔찍할 정도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재임중 대통령이 아무리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어도, 심지어 적과 내통하여 나라를 통째로 적에게 넘기려는 최고의 범죄를 저질렀어도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은 도저히 어찌하기가 불가능하다.
단지 국회에서 탄핵절차가 있을 뿐인데 이것마저도 여대야소의 구조라면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반대로 여소야대의 구성 하에서도 국회의 결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부정적 판결이 난다면 무효가 되는것이 우리나라의 이해 불가능한 헌법이고 법률이다.
여소야대의 이상적인 균형정권 하에서 실제로 외우내환의 죄를 저질렀던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을 받았지만 헌법재판소의 부정판결에 의해 무시된 전례도 있다.
바로 우리를 정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으려 호시탐탐 노리는 적을 적이 아니라 형제로 만들고, 수십년간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주던 전시작전권과 한미연합사라는 안보의 틀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외우내환보다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국가원수의 죄가 헌법재판소의 판결하나로 무시된 사례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4,800만 국민의 생명을 송두리째 적에게 넘겨줘도 배신을 당한 국민들은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과 같은 신세가 되어야 한다.
단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와 내부모 형제가 킬링필드의 끔찍한 시신으로 뒹굴어야 하고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노예의 신세로 전락해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도대체 세상 어디에 이런놈의 경우가 있고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이런놈의 악법이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
공산주의의 마수로부터 우리 자신과 후손의 안전을 지키고 조금은 더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선택한 대통령이 브레이크 없는 열차에 국민을 태우고 파멸의 깊고 깊은 낭떠러지를 향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점점 가속도를 내며 달려가도 도저히 멈출수도 없고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른채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수용소에 갇혀있던 유태인들이 잠시후면 자신의 목을 틀켜쥐고 손가락이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바닥을 긁어대며 마지막 단말마의 고통에 몸부림을 쳐야할 개스실에 끌려가면서도 목욕탕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작은 희망에 젖어있던 모습이 이런것일까?
정부와 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끔찍한 노예국가를 눈앞에 두고있는 국민들에게 행복한 미래가 있다고 세뇌하기 때문에 현실을 모르고 내일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일까?
원정월드컵 16강에 최초로 올랐다는 환희에 젖어 날뛰는 붉은 군상의 모습 속에서 옛날 미꾸라지를 잡아 그릇에 넣고 소금을 뿌렸을때 고통에 몸부림치며 발버둥치던 모습이 겹쳐지는 것은 웬일일까?
끔찍한 상상을 하는것이 나로서도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대통령의 행동을 보면 이런 상상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다.
2. 이명박 정부는 하루에 8,800억원씩 먹어대는 돈먹는 하마.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국가라고 언론에서 끊임없이 외쳐대지만 끔찍할 정도의 돈을 퍼부으면서도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퍼붓는 돈에 걸맞게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심각한것은 이런 상황이 지난 2008년 말 이후 이명박정권이 쏟아 붓는 엄청난 적자재정 확대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노무현정부 마지막 해인 2007년 정부의 총지출은 235조원이었으나 이명박정권이 출범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정부 총지출은 150조원 증가했으며 공기업 부문 지출도 100조원 가량 증가해 공적 부문 전체로 총 250조원에 가까운 지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공무원의 월급을 주든 나라를 지키는 국방비로 나가든, 아니면 국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돈이든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2007년도에는 하루에 6,500억원을 매일 쏟아부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하루에 2,300억원씩 추가하여 매일 8,800억원씩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지난정권보다 35%가 많은 금액이다.
그렇다고 지난 정권보다 경기가 35%나 좋아졌을까?
국방력이 35% 증가가 되었을까?
국민의 생활과 복지가 35% 개선이 되었을까?
절대로 아니다. 경제는 현상유지일 뿐이며, 한 달이 멀다하고 항공기가 추락하고, 수천억원들 들여 건조한 초계함이 침몰하고, 서민들은 더 죽겠다는 소리뿐이다.
그렇다면 이 많은 돈이 모두 어디서 나오고 어디로 들어가는 것일까?
어디로 들어가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서민경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소리는 없으니 일반 서민들에게 혜택이 되지는 않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이 돈은 미래에 우리세대가, 그리고 우리의 다음세대가 책임져야하는 빚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나라빚을 어떤식으로 갚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이나 나라나 빚이 수입보다 많으면 가지고 있는 재산을 팔아서 갚아야 한다.
만약 충분히 팔아서 갚을 수 없을 정도의 빚을 지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는 모르지만 노름빚이 많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부인을 노예로 팔고 딸을 색노로 팔았다는 얘기는 참으로 많이 들었다.
그리고 지난 IMF를 통해 서민들이 어떻게 금모으기를 했고 이렇게 모은 금이 어떻게 일부 재벌들의 배를 채우고, 파산한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ㅤㅉㅗㅈ겨 노숙자가 되고, 우리의 우량자산의 절반이 외국인의 손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후 우리 재벌기업들은 더욱 커지고, 부유해지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승승장구하고 더욱 첨단화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탄탄하던 우리의 경제구조가 중산층이 붕괴되어 일부 부유층과 절대다수의 빈곤층으로 나누어 졌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에 국가와 국민을 싣고 이런 파멸을 향해 주야로 질주하는 이명박의 진정한 의도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 어버이 세대들은 박대통령과 한마음이 되어 1,000m가 넘은 서독의 지하 탄광에서, 이국의 병원 시체실에서,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열사의 사막에서, 그리고 뼛속까지 파고드는 듯한 모기와 시시각각 생명을 갉아먹는 공포의 정글 속에서 죽어가면서도 자식들에게만은 배고픈 설움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오늘을 일구어 왔다.
하지만 이렇게 일구어온 우리의 부가 어느 누군가에게 몽땅 빨려가고 우리가 그렇게 지키려 피땀흘렸던 우리의 후손들은 희망을 잃고 영원한 노예신세로 전락하고 말 처지에 놓여있다.
3. 이명박은 바보인가? 희대의 거짓말쟁이 사기꾼인가?
(많이 먹고, 많이 입고, 많이 싸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
나들이에 나갔다가 자신이 내놓은 배설물이 아까워 오동잎에 싸가지고 와서 비료로 사용했다는 이야기나, 짜디짠 굴비를 매달아 놓고 밥한술에 굴비한번 쳐다봤다는 자린고비나 모두가 전설일 뿐이다.
심지어는 아버지 세대들이 들려주던 몽당연필의 추억도 아득한 옛이야기일 뿐이다.
지금은 소비가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시대이다.
즉, 많이 먹고, 많이 입고, 많이 싸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명박은 100명보다 한명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입고, 더 많이 싼다고 말하고 있다.
희대의 바보인가? 아니면 사상최대의 거짓말쟁이 사기꾼인가?
고문관이란 말이 있다. 원래는 창군이후 미군의 군사고문관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보다는 군대에서 바보짓하고, 벙어리 흉내내고, 오줌싸고 하는 덜떨어진 병사를 말한다.
이들은 진짜 바보이거나 군대생활 안하려고 거짓으로 하는 짓이거나 둘중에 하나이지 그 외에는 없다.
그렇다면 100명보다 한명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입고, 더 많이 싼다고 말하는 이명박은 누구일까?
소수의 재벌과 부자들을 더욱 잘살게 하여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발상이야 말로 전 국민보다 일부의 재벌과 부자들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입고, 더 많이 싼다는 주장과 뭐가 다른가?
그렇다면 이명박은 희대의 바보이거나 사상최대의 거짓말쟁이 사기꾼에 틀림없다.
그런데도 이런자를 대통령으로 뽑는데 앞장섰던 세대들이 그의 진면목이 낱낱이 밝혀진 지금도 그를 옹호하기 위해 가스통을 들고 설치는 행위야말로 국가와 후세에 크나큰 죄를 짓는 일이고 진정으로 부끄러워해야할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무슨 정부가 유급 알바를 동원해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안간힘 쓰고 100년대계를 위한 대사업이라 하면서 도둑공사를 한단 말인가?
4. 국민을 분열시키고 혼란을 주도한 세력은 누구인가?
천안함 침몰이 북괴에 의해 저지른 일임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써왔던 천안함 침몰원인을 밝히는 글을 통해 수없이 주장해 왔고 수천명이 읽어보고 몇 명은 본인의 주장을 반박하고 부정하는 댓글도 있었으나 모두가 글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부정을 위한 부정을 하거나, 극심한 난독증이거나 아니면 단순한 글조차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이해력이 부족한 글이기에 댓글로 이를 지적하였다,
그러자 글쓴이가 예의가 없다는둥 비난의 댓글을 올렸으나 이런자들 한테까지 예의를 지키고 싶지도 않고 그럴 가치도 못느껴 무시하고 말았다.
최초에는 북한의 움직임이 없었다는 미군의 발표와, 북한의 행위임을 부정하는 대통령의 말과, 우왕좌왕 갈팡질팡 혼란을 일삼으며 침몰장병 구조를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듯한 군의 태도로 인해 훈련중 안전사고이거나 불순세력의 개입에 의한 사고로 생각하고 여기에 대한 글을 썼던 일이 있다.
하지만 국익을 해치는 일이라 차마 어디에도 발표하지 못하고 본인의 카페에 우수회원만 읽을 수 있도록 꽁꽁 숨겨 두었다.
만약 원하는 사람이 요청하면 우수회원으로 승격시켜 열람토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합동조사단의 발표는 상식을 벗어나고 도를 넘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북한의 짓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조선경험을 들먹이며 피로파괴로 이끌어가던 것이 대통령이 아니던가?
이렇게 혼란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던 대통령이고 정부인데 이제와서 국제전문가와 정부가 과학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의심한다고 잡아 가두고 비난하는 것은 적방하장이 아닐 수 없다.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우리 우방국가들의 반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절구공이를 가져다 놓고 어뢰파편이라 해도 부정하지 않을 나라들이다.
바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꼼짝 못하고 시인할 수 있는 완벽한 논리가 중요한 것이다.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안을 상임이사국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도록 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완벽한 논리라면 이들 반대하는 나라들도 우리에게 부담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자국민도 이해시키지 못하는 빈약한 논리를 들고나가 구걸외교를 해야하는 한심한 작태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국제무대에서 망신까지 당하면서도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혼란시켜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고문관 짓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리고, 안보리에서 일고의 고려대상도 안되고 휴지통에 들어갈 의견을 제시했다고 난리를 치는 모습도 짜고치는 고스톱이거나 울고싶은 놈 때려주는 핑계거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만약 본인의 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분은 다음의 질문에 답변해 주기 바란다.
1) 천안함 가족과 통화중 9시 16분에 비상상황이란 말을 끝으로 전화가 끊기고, 애인과 문자메세지 중에 같은 시각에 중단된것은 어떻게 설명할것이고 그 이후에 왜 여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나?
2) 천안함 생존장병 기자회견시 “쾅, 쾅” 하는 두 번의 폭발음과 함께 전기가 끊기고 배가(선수부분이) 90도로 전복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조타실 외부 양쪽에 근무하던 견시병은 당연히 물속으로 떨어졌거나 긴급히 난간대를 잡고 있었다고 해도 물을 뒤집어 썼을텐데 어떻게 물한방울 묻지않고 말짱할 수 있는가?
3) 9시 15분에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경이 발표한 내용은 무엇이며 9시 16분경에 33대공초소에서 미상의 폭발음이 들려 보고했다는 내용은 무엇이고 왜 언급이 없는가?
4) 천안함 침몰지점 해저에 폭발흔적으로 보이는 커다란 화구가 있었다는 KBS의 보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20-30m 이상 떨어진 수중에서 어뢰가 폭발한 흔적이란 억지소리는 하지마라. 그정도 흔적은 핵무기가 폭발해도 생기지 않는다.
5) 폭발에 의해 1,200톤이나 나가는 초계함의 철판이 갈갈이 찢겨 나갔는데 어떻게 어뢰 내부에 있던 추진모타와 니크롬선은 조심스럽게 분해해 놓은듯이 말짱하고 구리선 하나 손상되지 않았는가?
(참고 : 스스로 볼트를 풀어내는 기상천외한 북한어뢰 : http://cafe.daum.net/ncoms/G80l/78)
그 외에도 정부의 한심한 논리를 반박하자면 수십가지도 넘지만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거듭 말하건대 그동안 본인이 썼던 글을 읽어보면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북한의 짓임이 명백하다는 논리의 글들이다.
다만 46명이란 고귀한 생명의 희생을 기회로 국제적인 망신까지 자초하며 국민을 이간질하고 분열시키면서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추악한 의도를 증오하는 것이다.
5. 그들은 최선이 아니라 차악(次惡)을 택하였다.
수없는 거짓과 왜곡으로 일삼다 선거를 몇일 앞둔 시점에서야 갑작스럽게 정체불명의 어뢰파편을 들고나와 북한이 저지른 증거라며 들이대고 당장이라도 한판 붙을것처럼 전쟁분위기 조성하고 정부의 발표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잡아가두며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전쟁반대를 외치면 빨갱이라 몰아치는 행위야말로 애초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고자 하는 악의이고, 고의적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이거나 아니면 고의적으로 X싸고 오줌싸고 바보짓하는 고문관의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의 여론을 한방향으로 이끌어 단합된 국민의 의견을 모아 가해자를 응징하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얻어도 부족한 판에 대다수의 국민도 설득하지 못하는 빈약한 논리로 국제사회의 망신을 자초하는 것은 무슨 의도란 말인가?
그런데도 이것을 믿지 않으면 빨갱이라고?
그렇다면 대한민국 사람중 이명박과 그 일파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빨갱이란 말인가?
무슨 자격으로 전쟁분위기로 몰고 나가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빨갱이 세상이라고 비난한단 말인가?
전혀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죽음보다는 생존의 본능을 선택했으며,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 아니라 차악(次惡)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멀리있는 적보다는 집안의 강도를 우선적으로 경계한 것이다.
당장 총들고 죽음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그들로서는 유일한 선택이었고, 그들과 그들의 아들딸들이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들을 비난할 것인가?
만약 젊은 세대들의 입에서 “노인들의 역할은 끝났다. 치매 걸려 사회와 젊은 세대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전에 고려장을 하자.”고 주장한다면 두말없이 수긍하겠는가?
우리 세대가 피땀흘려 일구어 놓은 국가의 터전에서 미래의 세대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의 밑자리를 만들고 지켜주기 위해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로부터 이해를 받고, 서로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은가?
신너병들고 농성하는 자들이나, 개스통들고 설치는 어르신들이나 똑같이 부끄러운 모습들이 아닌가?
신너병들면 빨갱이고 개스통들면 애국자로 착각하는가?
6. 집안의 강도를 잡는데 왼손의 칼이면 어떻고 오른손의 칼이면 어떤가?
집안사람이 강도로 돌변한 예를들은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집안에 있는 믿었던 사람이 강도로 돌변해 재산을 강탈하고 가족을 해치고 아들을 노예로 팔고, 딸을 성노로 팔려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강도를 퇴치하는데 힘을 써야 할 것이다.
강도를 퇴치하는데 왼손에 든 칼이면 어떻고, 오른손에 든 칼이면 어떤가?
그런데도 지금 우리는 강도의 농간에 놀아나 왼손에든 칼은 오른손을 해치려 하고 오른손의 칼은 왼손을 해하려 하고 있다.
왼손과 오른손이 싸우는 동안 우리의 재산은 강탈당하고 자식들은 터전을 잃고 노예가 되고 만다.
좌.우를 편가르고 노소를 편가르고, 빈부를 편가르고, 남녀를 편가르고, 끝없는 분열과 혼란을 조장하는 사람들은 누구이고 여기에 앞장서고 휩쓸리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온 나라를 좌와 우로 분리하고 혼란을 조장하는 무리들은 분명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무리들이며 이런 혼란을 조성하는 세력이라면 나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당한 재력과 세력을 가지고 있는 무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혼란을 조성하는 무리들의 의도가 결코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들의 탐욕에 젖은 농간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고 왼손에든 칼이든 오른손에 든 칼이든 집안에든 강도부터 잡고봐야 할것이다.
7. 이제는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이 필요할때다.
복잡한 경제이론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깝고 복잡한 금융시스템이나 주식등에 대한 말이 나오면 눈에 띄는 그래프의 꺾은선만 대충 ㅤㅎㅜㅀ어보며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금새 한계에 접어들곤 한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모든 것은 변했다는 사실이다.
절약이 미덕이 아니고 소비가 경제를 이끌어가고, 성장보다는 균형분배가 고도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
그런데도 균형분배와 복지사회를 주장하면 빨갱이로 취급하는 사람들을 대하면 도토리 키재기의 상식이지만 참으로 한심한 생각부터 든다.
오동잎에 X싸들고 다니던 시대에 나왔던 좌.우 논리를 인공위성이 하늘을 도는(우리것은 두 번이나 남해바다에 꼬라박았지만) 시대에 들먹인단 말인가?
1996년 제러미 리프킨은 그의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인류가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는데 인구의 2%만의 노동인력이 필요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의 주장을 100% 수용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나날이 변해가는 생산수단과 정보화에 의해 단순인력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1인당 생산력은 과거의 몇배~ㅤㅂㅕㅊ십배 증가하였고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하에서 신자유주의 경제논리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고있다.
실업은 급증할 수 밖에 없고 이들은 구매력이 없고 기업과 국가가 끝없는 경쟁 속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경제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부가 착취당해야 한다.
국경이 없는 국제 자본은 누군가 일궈놓은 재화를 일시에 탈취해가는 양털깎기를 지속해야 유지가 된다. IMF사태가 바로 우리가 당했던 뼈아픈 교훈이다.
IMF때는 40여년간 축적했던 자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이것을 팔아서 겨우 살아남았지만 우량자산의 대부분이 국제 자본의 소유로 돌아간 지금 이런 위기가 닥치면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다.
우리 아들딸들이, 우리 국민이 빚에 팔려가는 노예신세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이명박의 의도가 지극히 의심스러운 것이다.
과연 그의 진정한 의도가 어디에 있을까?
국제자본의 하수인이 되어 전 국민을 노비로 삼아 조상 대대로 노비로 살아온 설움을 한꺼번에 설욕하려는 것은 아닐까?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의 의도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와 아들딸들은 노예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국제 투기자본의 소유자가 세계정부를 꿈꾸는 유태계 프리메이슨이고 네오콘 이라는 사실은 상식적인 일이다.
이명박이 이들의 하수인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행동을 보나, 자신이 로타리클럽의 회원이었다는 본인의 주장을 고려하나 주의깊게 생각해야 할 때다. 로타리클럽의 간부들중 일부가 프리메이슨이라는 사실은 상식적인 일이다.
이들의 탐식으로부터 우리 자신과 후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북유럽 복지국가들의 예를 주의깊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한때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구호는 국가 재정파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몽당연필의 절약정신이 미덕이 되고 생산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하던 시대의 일이다.
먹고, 입고, 싸주는 인간이 소비경제의 주체가 된 지금 이들의 소비여력을 증가시켜 생산을 유발하는 일이야말로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다.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하고 이것으로 서민에 대한 감세와 복지를 유지하는 것은 생산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고 이들의 소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을 유발하게 된다.
1인당 3만불 이상의 국가들중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이 길을 가고있다.
아주 오랜 옛날 우리의 조상인 고조선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지금도 상상할 수 없는 드넓은 영토를 다스렸었다. 지배한것이 아니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다스린 것이다.
우리의 고대사를 부정하는 식민사학자일지라도 우리민족의 고유이념이 홍익인간이란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인류사가 다시한번 격동적으로 변해가는 이 시점에 홍익인간의 이념을 경제이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홍익인간의 경제이념을 널리 전파하여 지구촌이 모두가 잘살수 있는 이념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세계경제가 울타리 없는 하나가 되고 제한없는 거래가 이루어 지더라도 부시맨이 칼라티브이를 사고, 굶주려 피골이 상접한 극빈국 사람들이 최신형 스마트폰을 살수는 없는것이 아닌가?
홍익인간의 위대한 정신을 물려받고 새마을 운동을 통해 가난을 탈피한 유일한 국가인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 것인가?
우리의 새마을 운동을 널리 전파해 가난을 탈피하게하고 구매력을 갖게 하는 것만이 지구촌이 다같이 잘살고 번영을 누려가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분배의 공평성을 주장한다고 빨갱이로 몰아세우는 어리석은 망상은 제발 집어치우기 바란다.
그리고 내게 자린고비 시대의 썩은 잣대를 함부로 들이미는 행위는 삼가주기 바란다.
이제는 제발 자신이 싸놓은 X을 오동잎에 감싸서 움켜들고 인공위성을 타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는 않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