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비움과 채움 락운강촌 2009. 2. 28. 14:00 비움과 채움 김 재일(두레생명 문화연구소 대표)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물이 항상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서 하찮은 태풍에도 잘 넘어 갑니다. 가끔은 물을 빼고 논을 비워야 벼가 튼튼해 집니다. 우리도 때로는 삶의 그릇에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 풍경소리(지하철역에서)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