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명?
경기도 안성의 어느 농촌 마을에
술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역시
호주가로 소문난 이웃마을 사람과
사돈을 맺었다.
두 사돈은 모두
애주가인지 호주가인지
술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
추수를 마친 늦가을에
용돈 마련을 위하여 안성장날에
곡식을 소등에 싣고 장터로 향했다.
때마침 저쪽 사돈도
소등에 곡식을 싣고 장터로
가다가두 사돈이 만났다.
두 사돈은 소에 싣고 간
곡식을 모두 팔고서 약속대로
주막집으로 갔다.
P.S=>사실이 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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